커리 개인팬이 바라는 골스의 방향
지역 연고에 특별한 인과가 없다보니 결국 선수에 따라 응원하게되는 라이트팬입니다.
커리가 은퇴할때까지는 골스팬일거라 골스가 이렇게 갔으면 좋겠다는 개인의견을 좀 써보렵니다.
일단 커감독...어제 플인을 끝으로 이번 시즌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6분이상 남기고 점수차가 벌어졌더라도 엘리게임인데 벌써 gg치는 모습이더군요. 얼굴 뻘개져서 이도 저도 못하는 커감독...
개인적으로 커감을 높게 보지않는게 아직도 강팀인거처럼 운영하며 여유있는척하다 망한게임들에,그냥 무지성의 칼로테,엉망인 챌린지들을 보면 게임을 읽는 능력이 너무 떨어져보이고 그저 아집만 있어보입니다.
이미 재계약 한지라 마음에 안들어도 그냥 어쩔수 없겠죠. 기록적인 연패라도 하지 않는한 잘리지도 않을테고요.
탐슨은 미니멈에도 잡으면 안된다 봅니다. 느려진 탐슨은 커리와 공존할수 없다 보기에 그렇습니다. 커리와 탐슨을 같이 쓰면 앞라인 수비가 안됩니다. 지금 위긴스가 프라이머리 디펜더로 쓰이는데 1번자리 선수들을 보통 막으니 후방 높이도 너무 낮아집니다. 커리와 탐슨 모두 팀차원의 수비 커버가 필요 한데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당연히 커리라 봅니다. 일단 커리는 의지라도 보여주는데 탐슨은 이번시즌 내내 의지가 안보입니다. 기본적인 박스아웃은 안하고 스크린에 걸리면 파이트쓰루던 스위치던 제대로 하질않네요. 루즈볼이 탐슨쪽으로 가면 기대도 안됩니다. 무디랑 너무도 비교가 됩니다. 슛은 기복이 있을수 있지만 수비나 그외 허슬들은 에고만 남고 열심히 하지않던 몸이 따라주지 않던 너무 보기 힘듭니다. 올랜도 링크가 있던데 앞선 수비 좋은 석스에 핸들링 하는 밴케로와 바그너 옆에서 스페이싱 해주는 역할로 공격해주면 지금보단 나을거라 봅니다. 이미 연봉으로는 보상 충분히 해줬다고 봅니다. 따지고 보면 이번 계약 동안은 엄청난 먹튀였습니다.
그린은...그냥 조용하길바라고 같이 가야죠.
일단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하고 공격에서도 아직은 그린만의 장점이 있다고 보기에 사고치지말길 바리는수밖에 없고 사고치면 이제 그냥 은퇴시켜 샐러리나 편해지게되길 바랍니다. 올해도 그린 사고, 출장정지 없었다면 플옵은 갔을거라 봅니다. 너무 양날의검인데 점점 통제 안되면 버려야죠.
위긴스는 결국 멘탈이 문제라고 봅니다. 위긴스 연봉에 그보다 나은 윙은 당연히 구하기 힘들기에 이제 좀 농구에 집중하고 프로 답게 오프시즌 준비해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루니도 마찬가지로 일단 데리고 가고 증량으로 망가진거길 바라고 감량해보고 정말 노쇠화면 다음해에 버려야 할거라 봅니다. 이전 미스매치 버티던 모습이 그립네요...
Gp2는 참 아쉬운게 유리몸에 이전보다 어이없는 반칙들이 많긴 하지만 앞선 수비가 되는 자원이고 공격에서도 커레비티를 이용 가능한 선수이기에 어차피 일년은 데리고 있어야된다 봅니다.
폴은 그냥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줘야 한다 봅니다.
쿠밍가는 디시전메이킹이 너무 느리고 수비에서도 너무 쉽게 속습니다. 공격에서 슛해야지 돌파해야지 패스해야지 마음 먹으면 그것만 보이는것 같네요. 구력이 짧은건지 원래 bq가 떨어지는지 모르겠지만 경험으로 커버가능할지 내년 한해는 확실시 푸쉬해줘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유일하게 키워볼만한 자원이니까요... 한해 밀어주고 그후 잡을지 결정해봐야죠.
무디를 이팀 영건중 제일 좋아합니다. 일단 열심히 하니까요. 오프시즌 돌파 연습했다 하던데 그냥 코너 오픈 3점 연습이나 열심히 해줬으면 합니다. 만능형 선수로 높을곳을 볼만한선수 실링이 아니라 보기에 3&d를 목표로 연습하길 바랍니다.
포지엠스키는 너무 애매합니다. 돌파 마무리도 놓칠때가 보이고 슛도 좋다고 보긴 힘들고 수비도 열심히는 하는것 같은데 몸빵도 안되고 빠른선수 잘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일단 이제 1년차보낸거고 리바운드나 오펜유도같은 부수적인 장점도 있으니 오프시즌 열심히 연습해오길 바랍니다.
트잭데는 경험치 꾸준히 먹이고 자유투 연습 열심히 시켜야죠.
올해 커리는 너무 힘에 부쳐보이더군요. 초반 좋을때에 비해 후반기로 갈수록 점점 안좋아지는게 이제 몇년 안남았구나 싶더군요. 르브론 같은 괴물에 가려 그렇지 커리 동년배들은 지금 은퇴하거나 이미 롤플이거나 그 이하죠. 솔직히 이제 커리 1옵으로 높은곳을 보기는 힘들어보이고 그렇다고 팀 페이롤상 미래를 몽땅 저당 잡히지 않고는 영입도 안되고요.
눈높이를 낮춰야될것 같습니다. 지는날이 더 많아질지도 모르니 지고 이기고는 조금 내려놓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결론은 탐슨,폴은 모두 놔주고
주전에 커리 위긴스 쿠밍가 그린 트잭데
백업에 포젬 루니 gp2 무디에
새로운 영입은 앞선 수비 가능한 가드 자원, 뭔가 하나라도 특징이 있는 빅맨, 핸들러 정도를 잘 찾아봐야지 싶습니다.
미니멈급에 2라운더중에 잘 찾아봐주길 바랍니다.
이제 내려놀건 내려놓고 커리의 남은 플레이들을 즐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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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탐슨 폴 다 놔줘도 샐러리캡은 넘은지라 FA 시장에서 쓸 돈이 많지는 않다 하더라고요. 그게 맞다면 유의미한 보강을 하기 위해선 위긴스나 쿠밍가 + 무디를 건드려야할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