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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의 2019 파이널 아킬레스 부상에 대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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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9:58:00

https://www.instagram.com/p/C3k7EY0OKsK/?igsh=Z3duaGI1d2Rwajlw

아 베이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20,000명의 관중이 있는데도 전 POP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순간 제 농구 커리어의 모든 순간이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제가 했던 모든 것, 제가 생각했던 모든 것,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의 모든 순간, 저의 모든 나쁜 순간, 모든 것이 제 눈앞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당시 저를 보시면 동료가 도와주러 오기 전까지 그냥 관중을 향해 멍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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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2-21 20:05:48

아킬레스가 정말 치명적인 부상부위인데 기량유지하고 돌아온 듀란트도 참 대단하거같습니다

2024-02-21 20:29:27

그래도 스윙맨 스타일 선수는 어느정도 돌아와서 뛰는 선수들 꽤되져. 도미니크 윌킨스도 성공적으로 복귀했구요 근데 빅맨은 그런 사람 없습니다. 그냥 거대계약도 못맺고 다 사라졌져.

2024-02-21 21:23:04

그런데 도미닉도 부상 이후 좀 더 점퍼에 의존하는 스타일로 바뀌긴 했고, 이후 급격한 노쇠화가 왔습니다. 부상 여파가 없다고는 할 수 없었죠. (복귀 직후 당분간 스탯 유지한 것만으로도 대단했지만...)

 

하물며 동시대의 클레이 탐슨도 기량 하락이 눈에 띄는데, 듀란트는 그 나이에도 여전히 수년간 기량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2024-02-24 22:28:01

맞아요 윌킨스도 돌아오고 난뒤 1시즌반은 괜찮았는데. 이후 애틀란타에서 충격 트레이드 버림받고 저니맨 되면서 30대중반 나이대에 다다르니 급노쇠화 오긴했져.

2024-02-21 21:39:56

듀란트만큼 기량이 잘보존된 케이스는 적은느낌입니다 물론 돌파위력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극한의 효율로 넣어주는 점퍼를 보면 참 대단하다싶더군요

2024-02-22 02:31:57

음 근데 부상이후로 운동능력이 급격히 많이 떨어지긴 했어요

2024-02-22 03:09:41

떨어진게 저정도면 매우 양호하다고 봅니다 저정도 큰부상이면 기량자체가 확 떨어지는 선수가 많거든요

2024-02-21 20:54:41

컨파에서였나 미리 조짐이 보였죠.. 팀적으로 출전을 제한해야했는데 쓰리핏이 달려있다보니 무리한 것 같습니다
1차전 1쿼터에 캐치앤샷으로 간보다가 2쿼에 힘좀 주니까 바로 pop

2024-02-21 21:02:11

저도 얼마전에 십자인대 다친줄알고 운동인생 끝인가 주마등이...

2024-02-21 21:44:05

끔찍했죠. 어제일처럼 기억나요. 복귀와 동시에 좋은 슛감 보여줘서 역시 듀란트 하자마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토론토 관중들이 듀란트 부상 당하고 주저앉자 환호하던걸 라우리가 저지했었답니다. 굉장히 성숙하고 이성적으로 느껴졌어요. 듀란트 팬들에겐 잊을수 없는 순간입니다. 이제 무려 5년 전 일이 되었네요.

2024-02-22 02:25:04

네, 맞아요.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눈물도 나더라구요.

2024-02-21 21:53:42

듀란트 팬으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네요.
그놈의 쓰리핏이 뭔지…이 부상으로 인해 참 많은것이 바뀐거 같네요

2024-02-21 23:00:51

진짜 그 부상만 아니면 지금 더 날렵할것 같은데...

2024-02-21 23:20:59

용띠 듀란트와 커리의 해

2024-02-21 23:26:49

라이브로 보다 깜짝놀랐습니다. 듀란트가
이제 끝인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듀란트가 뛰는 골스시절은 쓰리핏은 당연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저도 했었으니 선수인
듀란트도 쓰리핏 욕심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2024-02-21 23:47:47

누군가는 My next chapter(맞나요?)로 조롱하기도 하지만 저는 부상인데도 스리핏을 위해 출전한 듀란트를 리스펙 합니다.

2024-02-22 00:20:01

진짜 대단합니다. 듀란트 최근의 플레이를 봐도 사실 이전과 차이가 없더라구요. 조금 느려졌다, 높이가 낮아졌다 정도일텐데 이건 부상과 관계 없이 그냥 나이가 들어서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고.. 수비시엔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격에선 플레이스타일이나 수행 능력에 거의 차이가 없어 보여요. 타고난 회복력이나 의료수준, 부상 정도 등등 모든 게 복합적으로 도왔겠지만 본인이 얼마나 치열하게,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재활에 임했을지 정말 상상도 안 됩니다.

2024-02-22 00:23:19

듀란트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아웃되고,
탐슨은 십자인대로 아웃되고…
골스팬으로서 참 보기 힘들었던 파이널이었죠.

탐슨까지 부상당하자 코트 반대편에 주저앉아서 허망하게 바라보던 커리의 뒷모습이 생각나네요.

2024-02-22 02:26:58

그 때 커리 진짜.. 동료들 곁에 가지도 못하고 혼자만 덩그러니 코트 반대편에서 쭈그려 앉아있던 그 모습..

2024-02-22 00:32:47

저 날 혼자 술 마시던 생각이 나네요.
당시 감정이 참..
지금 모습만으로도 좋네요.

2024-02-22 02:27:34

역시 그 날 저랑 비슷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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