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를 수비할 수 있는 수비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오콩우가 쿰보를 잘 막는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온예카 오콩우가 나름 야니스 잘 막았던 거 같은데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별개로 즈루가 막는 야니스 보고 싶긴 합니다 

오콩우가 굉장히 잘 막아서 애틀이 밀워키전에 강하죠. 

노아 봉래가 한번 거의 셧다운 시킨적이 있습니다. 아마 봉래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일듯...

오늘 보니깐 야투 거진 90% 던데 평균 50%로 묶은거 보면 뱀이 쿤보를 잘 막죠. 

앞선에서 힘 되는 백코트 자원이 가속을 최대한 줄여주고 뒤에서 수준급 림프로텍터가 지원가기

예전 토론토 우승때는 컨파였나? 야니스가 하도 날뛰니깐 레너드가 막기도 했었고, 상당히 잘 막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야니스가 애초에 근육이 좋은거지 요키치처럼 몸이 두꺼워서 포스트업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타입도 아니고, 페이스업 위주의 선수기도 하죠. 

가속을 막고 크게 스텝밟을 공간을 안주면서 강한 힘으로 버텨낼수 있는 수비수를 붙여야하죠... 좌우로 뚫을때 바로 헬프 가야 하고.. 혼자서 막기는 참 부담스런 선수죠..

PJ터커, 그랜트 윌리엄스, 뱀 아데바요, 클린트 카펠라, 온예카 오콩우, 알 호포드 정도는 거의 락다운 하는 수준이고

은근 많습니다

즈루도 뉴올 있을 때는 전담으로 막던데 잘 막았고, 레너드야 너무 유명하고, 버틀러도 각 잡고 막으면 다 막고, 르브론, 제임스 존슨, 아누노비, 미첼 로빈슨 등등등...

아 그리고 웨스트브룩이 1대1로 붙으면 잘 막더라구요

똥파워로 들이미는 쿰보,요키치같은 선수 막는데에는 오콩우가 최고더라구요.

요키치가 백다운으로 밀고들어오는데 꿈쩍도 안하고 오펜스파울 유도할때 정말 놀랐어요.

시몬스!!

필리랑 경기하는거 보면 엠비드랑 매치되면 고전했던거 같네요

OG가 그나마 좀 잘 막습니다.

야니스를 1대1로 막는 선수는 리그전체로도 거의 없죠. 야니스 월을 세우고 몸빵되고 발빠른 디펜더 붙혀서 팀으로 막아야 어느정도 유의미합니다.
위의 언급된 선수들도 20점 이하로 막은건 몇게임 없을겁니다.
벅스팬으로 그중에 좀 막는다 하는 선수들을 뽑으라면 오콩우와 아데바요, OG가 잘막는 편이었던것 같아요.
그월은 지난 경기보니 쿰보가 할거 다해서..

단순 팬심이 아니라 쿰보정도의 선슈를 틀어막는건 불가능하지만 가끔 아데바요와 매치업보면 쉽게
포스트업 치거나 쿠당탕 돌파가 막히는걸 자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