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시리즈는 더이상 기대할게 없네요...
안녕하세요
거의 2K12부터 19까지 매번 300시간 이상 즐겨왔지만 20버전이 똥망이란걸 보고
바로 환불후 21버전 역시 할인하길래 구매해봤지만 엄청난 실망으로 간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LIVE 시절부터 좋아했던 NBA이지만 2K가 압도적으로 쓸어버리면서 참 애정도 많았고
꾸준히 즐길꺼리 때매 매번 정품구입을 해왔지만.. 2K21의 리뷰를 보며 이번에도 망했구나 싶었지만
할인때매 산 게임이라서 환불도 안되고 화가날정도로 엉망으로 바껴서 실망감을 넘어서
더이상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져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MYTEAM 이랑 MYGM 위주로만 플레이하지만 여전한 렉으로 인하여 제대로 PC용
MY TEAM은 매치한판을 하기가 힘들수준이며 오로지 싱글에서는 중국애들의 온갖 해괴한
핵으로 판을 치고있는 실정...
거기다가 제작사는 더더욱 중국돈이 좋은지 중국스타일의 게임으로 아예 바뀐듯 싶습니다..
대놓고 VC 구매하게끔 되어잇거나(적어도 패키지를 산사람에 대한 배려는 거의 안보일정도로)
중국어는 매번 나오고 거기다가 대부분 로스터나 여러가지 부분에서도 다국어 언어중에
중국어는 지원된다든지..(예를 들어 중문으로 입력은 가능하나 한글로는 입력이 안되는것처럼)
거기다가 넥스트젠이라는 차세대기종을 아예 노리고 기존 21은 버린듯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게임은 그냥 20이랑 21이랑 다른점은 거의 보이지 않고 그나마 체이싱블록은 맘에 들지만
그외에 슛게이지 변경이라던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퇴보한듯한 모드들...
드라이브인에 대한 수비는 거의 맛이 간 수준에다가 슬라이더 조절을 해봐도 개판오분전의
수비수들...
한경기 득점이 150점씩 나오고 수비지표에 관련된 스탯은 난리난수준이더군요..
특히나 MYGM의 경우에는 18 에서 19로 변경되었슬때 정말 놀랬슬 수준으로 스토리라인이라던지
다양한 옵션때문에 정말 아직까지도 19로 MYGM을 돌리는 입장에서는 2K가 시물레이션부분도
신경쓴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마웠지만 이번 21버전을 보고.. 같은 대화의 반복
거기다가 많은 부분이 좋아진게 아니라 귀찮아진 정도의 액션포인트(?) 활용법...
기존의 시물레이팅은 버린듯한 진행옵션등등... 최악이라도 이정도는 아닐줄 알았지만
이건.. 도저히...
19에서 21로 넘어갈때 로스터패치만 되는 수준이라도 최근에 추가된 유망주들
페이스패치수준만 되도 만족하겠다 했지만.. 마이지엠 10시간 돌려보고 진짜 너무 화가나더군요..
돈보다는 기대를 배신당했다는 느낌이랄까요... 거기다가 보기 싫은 2K 비디오는 아예 옵션에서
끌수도 없고 강제로 매번 플레이마다 보게끔 되어있더군요... 이건 소비자의 권리를 아예 없애버린
느낌이 드는지라 진짜.. 2K에 실망했습니다.
재미있게 즐기시는 분들에게 발벗고 말리고 싶을정도의 졸작이라서 100점 만점에 5점도
주기 싫을정도입니다..
그나마 푸념삼아 여기다가 적어봅니다..
(다음작에서는 LIVE도 나오길 간절히 소망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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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달에사서 3시간 하고 봉인중이네요.. 2시간 이하로 했으면 바로 환불 했을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