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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더럽혀진 올타임 넘버원급 레전드의 커리어 마지막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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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1 22:57:15

 



 

 

나중에 경영자되어서 이미지 많이 깎아먹긴 했지만 감독으로서는 역대최고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필잭슨의 커리어 마지막 플레이오프 시리즈 2011 댈러스전입니다

 

쌓은 업적을 놓고보면 커리어 마지막 순간은 홈원정 할거없이 모두의 박수와 축복속에서 마무리해도 모자를 (이때 미리 우승못하면 은퇴하기로 했던건지 나중에 결정한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이 위대한 레전드의 마지막은 무려 자기 소속팀 레이커스 선수들에 의해 더렵혀졌습니다

 

바로 직전시즌 우승팀이라곤 믿기지 않게 2라운드에서 댈러스에게 0-4 스윕을 당했었는데, 이때 마지막 4경기에서도 패색이 짙어지자 라마오덤이 신경질적으로 노비츠키를 세게 밀치면서 플래2로 퇴장당합니다. 

 

싸움붙을뻔하면서 분위기가 잠깐 험악해지다가 어찌 수습은 됐는데, 그러나 바로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바이넘이 오덤은 애교로 보이게 하는 역대 최악수준의 하드파울을 바레아에게 시전합니다. 레이업을 하려고 공중에 떠있는 바레아를 그 덩치로 엘보우를 날려서 바닥에 꽂은겁니다 아직 공중에 있음에도요.(당연히 퇴장)

 

그 이전에도 4경기는 아니지만 2경기에서 아테스트(현 월드피스)가 뜬금없이 바레아아게 크로스라인을 날리면서 퇴장당한 일도 있었습니다(맨 윗영상)

  

그렇게 레이커스는 몇명의 선수때문에 패자가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추한 모습을 보여주고 탈락해버린 셈입니다. 그리고 이게 필잭슨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이정도급의 레전드 마지막이라기엔 너무나도 허망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하드파울 장면은 아닌데 걍 뭔가 웃퍼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