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보것 어시스트 하이라이트(in GSW)

뭘 말씀하시는지 알고있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무슨 일인가요? 일리걸 스크린 말씀하시는 건가요?

일리걸 스크린은 논란의 여지가 많기도 하고 그런 걸로 천벌 운운할 생각은 없습니다. 앤드류 보것은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고 재능이 만개하기 전에 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커리어를 보낸 건 사실이지만 저 선수 자체가 더티플레이를 너무 많이 하는 선수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이유가 좀 성질 있어 보이는 선수들한텐 절대 덤비지 않으면서 순한 선수들 타겟으로 행하는 더러운 행위들입니다. 밀워키 시절부터 좋게 생각하려다가도 정 뚝 떨어지는 짓거리를 해대는 게 도저히 좋게 볼 수가 없더라구요. 원래 이궈달라 합류한 시점부로 제 세컨팀으로 골스를 생각했다가 시즌 중에 그리핀 유니폼을 잡은 위데 안면을 팔뚝으로 빨래질 하듯 문질러대는 걸 보면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렇군요.. 말씀해주신 그리핀의 부상은 정말 끔찍하네요..

아 부상은 안 당했어요. 이후에 그리핀이 화나사 항의하고 하긴 했는데... 저도 거친 선수는 그냥 아웃 이런 마인드는 아닌데, 보것이랑 자자는 좀 뭐랄까 비열하게 느껴진달까요. 아이러니하게 둘 다 골스에서 뛰긴 했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첨언하면 두 선수는 골스 가기 전부터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는 선수들이었어요.

올려주신 영상자체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재능 충만한 선수였다는 건 절대 부정할 수 없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즐겁게 보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