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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상대팀 페인트존을 농락한 선수는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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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6:15:55

https://youtu.be/Lf6952RdroA

25살의 찰스 바클리입니다. 

그 시절 전후에 평득 20대 후반을 기록하며 5년 연속 2점슛 성공률 1위에 4년 연속 TS 1위를 기록했습니다. 

리바운드는 항상 최상위권이었고, 한 차례 리바운드 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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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04 16:21:30

 착화 신장 6-6으로 저런 활약이라니 정말 경이로운 선수죠.

2020-06-04 16:21:48

3번 포지션명은 스몰포워드인데
4번 포지션이명이 파워포워드인 이유
바클리를 보면 이해가 갑니다.

1
2020-06-04 20:19:27

바클리는 스몰보다 스몰한데 파워보다 파워하다는 게 정말 놀라운 점 같아요

WR
2
2020-06-04 20:26:38

앗.. 닉네임은 다르지만 아이디를 보니 누구인지 기억나는 거 같아요.

내가 5년 반 전에 가입했을 때 댓글로 이야기를 나눴던 분이죠? 괄호안에 아무것도 없던 닉네임.

그때 중학생인 거 같았는데, 이젠 대학생이겠네요. 진짜 오랜만에 이렇게 보네요.

2020-06-04 20:31:35

그걸 어떻게맞습니다.매니아 처음할때 중학생이고 그때 『 』닉네임을 썼었습니다.지금은 대학생 2학년이구요그걸 다 기억하시다니 감사하기도 한편 대단하십니다

WR
1
2020-06-04 20:33:46

나도 중간에 몇달에서 몇년씩 매니아에 안온 적이 있어서 그때 이후 지금 처음 보네요. 칼말론과 스탁턴을 좋아했던 기억인데, 정말 반가워요. 친목글 같아서 그만 쓸게요.

2020-06-04 16:37:13

순수하게 보는 맛으로는 80년대 말의 바클리가 역대 그 누구보다도 강렬했다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두 세 명이 에워싸서 괴롭혀도 우악스럽게 몸으로 밀어붙여서 점프해서 기어코 리바운드를 빼앗고 끝끝내 덩크를 해버리는 모습을 보다 보면 기가 질리죠.

2020-06-04 17:12:48

제가 바클리 보고 반해서 언더사이즈 빅맨을 좋아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

2020-06-04 17:49:10

사이즈가 작기는 정말 작네요

2020-06-04 18:05:50

득점효율을 보면 오히려 mvp탄 피닉스 시절보다 필라 시절이 월등하더라고요.

2020-06-04 18:11:15

사이즈도 작고 거기다 체중도 좀 나가는걸로 아는데 저런 움직임은 경이적입니다.

2020-06-04 18:16:37

찰스경!
93올스타게임에서 샤크가 덩크를 하다가 바클리가 블락하자 괴성을 지르며
밀려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경악했었죠.
제 마음 속에 마사장, 매직과 더불어
탑3 중에 한명 입니다!

2020-06-04 18:59:51

자이온이 비슷한 수준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2020-06-04 20:28:06

자이온이 바클리급으로 터지는 순간 근 5년동안의 드래프트 승리자는 무조건 2019 뉴올이 될 겁니다

1
2020-06-04 23:54:14

자이온은 팔길이가 너무 아쉬워요...

Updated at 2020-06-04 20:14:00

첫번째 장면 그 좁은 공간에서 스핀해서 들어가 우겨넣네요

Updated at 2020-06-04 20:47:10

"작지만 강하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4
Updated at 2020-06-04 21:10:08

바클리는 언더사이즈라는 느낌이 안 들어요.

좌우로 넓고 팔이 워낙 길어서 그런 건지..

힘으로 공간 만드는 능력이나 팔을 내리지 않은 채로 마무리하는 기본기, 양손 활용 등등 기술적으로 흠 잡을 데 없는 빅맨이긴 합니다.

1
Updated at 2020-06-05 09:51:39

당시 선수들이 "리그에서 가장 더블 클러치를 잘하는 선수"로 뽑았다고 하더군요, 그 조던을 제치고;

수직으로 뻗어서 딱 덩크 가능한 높이에서 매달리듯 꽂는 덩크보면 조던의 "leaner dunk"처럼 매우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두께도 넓고 팔도 길고.. 

자이온이 두께로는 비벼볼만할 것 같네요

2020-06-05 03:06:36

운동능력 재평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20-06-05 08:52:18

지금 휴스턴오면 스몰볼센터로 각성각

9
Updated at 2020-06-05 13:23:39

바클리가 그 육중한 몸으로 보여주는 폭발적인 운동능력도 대단하지만 그건 뭐 새삼스럽지도 않고, 저는 그것보다 정말 긴 윙스팬과 필요한만큼만 사용하는 수직 점프가 더 눈에 들어오는 군요. 보통 하이플라이어로서의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보면 림 근처에서 마무리를 할 때 풀파워로 붕 떠올라서 호쾌한 덩크를 찍으려 드는 경향이 강한데, 바클리는 그러한 폭발력을 보존하고 있었던 시절임에도 본인의 버티컬 립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게 인상적입니다. 

 

이 영상에서도 바클리는 강력한 하체힘과 무게, 그리고 적절한 위치에 스텝 놓는 기술을 이용해서 공간을 비집어 만들어내고, 그런 뒤엔 만세하듯 팔을 쭉 뻗어 백보드 하단을 터치하듯 골밑슛을 하거나 그 자세로 림보다 딱 한 뼘 정도 더 올라갈만큼만 점프하여 가벼운 덩크로 피니시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페이스업 돌파나 속공 트레일러로 덩크를 찍을 땐 머리가 림에 닿을 듯 풀파워로 뛰어오르는 장면들도 간혹 있지만, 골밑 마무리 장면에서 주를 이루는건 기본기 중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공간 창출 후 -> 만세한 자세로 마무리'를 충실하게 실행하는 모습들입니다. 언더사이즈이지만, 힘과 스텝이 좋아서 로우포스트에서 자기 포지션을 점유하는 능력이 원체 뛰어나고 팔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작은 키에 비해 스탠딩 리치는 괜찮다는게 이렇게 플레이할 수 있는 원동력이겠죠. 또 양손 모두로 능숙하게 피니시가 가능하다는 점도 커보이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본기가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나오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클리가 골밑에서 행하는 루틴 플레이들을 보면 그리핀이나 자이언 보다는 오히려 던컨이 떠오르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바클리는 화려함으로도 유명한 선수지만, 올드스쿨 플레이어 답게 마인드셋이든 스킬셋이든 기본에 충실했던 선수라는 거겠죠. 로우포스트에서의 효율적인 스텝과 공을 높게 유지하면서 간결하게 피니시하는 저 기술은 시대가 변했어도 젊은 선수들이 본받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6-05 11:22:46

조던시대에..시엠을 탔다는것..그것도..정규리그 최고승률로 함께..

갠적으러..조던 파이널 파트너로...최고였던 피닉스..조던을 막을수 없었던 거처럼..바클리도..불스에선..막을수가 없었죠

Updated at 2020-06-05 14:03:03

4번 포지션에서 가장 작고,가장 빠르고,가장 힘이 쎘고,가장 싸움 잘하고,가장 무거웠고, 가장 인기 있었죠

2020-06-05 16:39:35

정말 유니크한캐릭터
아이버슨과함께 정말 나오기힘든 유니크한캐릭터라고봅니다

Updated at 2020-06-08 05:45:44

 팔이 길어서 실제 스탠딩리치는 그렇게 모자르지 않았고 저때면 100미터 11초대에 뛰는 수준의 스피드를 가졌어서 움직임은 그냥 가드급이었죠 

엉덩이로 툭툭 치던 박스아웃폼이랑 리바운드 잡고 나서 오두방정 떨다시피 막 좌우로 움직이던것도 기억에 생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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