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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아킬레스건 부상 15년이 지난 후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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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5:59:55

https://youtu.be/1KO4iy5lc98

2001년 4월 사보니스의 플레이입니다. 

24분 동안 야투 11/12로 32득점에 10 리바운드 6블락샷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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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2020-06-02 16:02:52

사랑하는 아들아 졸릴 때 함 보거라 ^^

Updated at 2020-06-02 17:44:11

 농구 진짜 잘하네요..

 

근데 저기 뛰는 3번 마이티 마우스 맞나요? 엄청 젊어보이네요

WR
3
2020-06-02 16:32:08

젊은시절 최전성기 사보니스의 모습입니다.

https://youtu.be/06usV6451ik

2020-06-02 19:25:21

네 랩터스 첫 신인왕이었던 스타더마이어 맞습니당

2020-06-02 16:12:22

로빈슨 털던 그 사보니스 그대로 nba에 왔더라면 말년에 샥을 막는 도구로만 기억되지 않을텐데말이죠.
긴 슛레인지, 덩치에 안맞는 패싱, 운동능력 다 잃고도 nba에서 나쁘지 않은 선수였지만, 전성기 샥에게 당하는 모습이 너무 강하게 남아 있네요.

WR
2
Updated at 2020-06-03 23:10:56

"서울올림픽 준결승에서 사보니스가 로빈슨을 털었다는 것은 약간 '도시전설'적인 과장이 담겨 있습니다. 그 경기에서 소련 승리의 주역은 쿠르티나티스와 마르셜루나스입니다. 사보니스는 이미 아킬레스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많이 잃은 상태였습니다." 

 

제가 매니아에 가입하고 열흘쯤 되었을 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줄리언 라이트님께서 당장 그 경기를 직접 보시고 아주 길고 자세한 리뷰를 올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207241

1
2020-06-02 22:17:18

죄송합니다만 이런 생각이 듭니다.가입하고 5일째,...?그 당시 기억이 어떻게 나시는거죠...??

2020-06-02 16:57:02

근데 말년에 샥을 상대로도 꽤나 부담을 줬던 수비수임은 분명합니다. 샥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수비수의 유형(더 큰 키와 제법 강한 몸빵)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서...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샥이 사보니스를 더 의식하고 그를 뚫어내거나 할 때 더 오바한 측면이 있습니다. 니가 나를 잘 막는다고? 이러면서 더 몰아부치는 느낌이 강했죠. 언플도 좀 심하게 했고요.

2020-06-03 22:06:00

근데 그런 사보니스도 샥은 괴물 같다고 인정하는게 인상 깊더군요

2020-06-02 16:46:19

농구 9단의 느낌이 많이 나네욥

2020-06-02 17:06:18

 64년생 아킬레스부상경력 백인인데 01년에 정말 부드럽게 잘 움직이네요

2020-06-02 18:30:51

사보니스, 피펜, 스타더마이어는 제가 느바 안 볼 때의 선수들이고 반지 웰스, 쉬드는 느바 보기 시작했을 때의 베테랑들인데 같이 뛰었다니 신기하네요 

Updated at 2020-06-02 18:57:47

다른 말 다 필요없이 그냥 농구를 잘하네요 아들아 보고있지?

2020-06-02 19:10:04

전성기에 NBA에 왔다면 어땠을지 정말 궁금한 선수입니다.

2020-06-02 20:17:35

 다른건 다 모르겠고


그냥 너무 크네요...

2020-06-02 20:50:29

99대55라니.. 골스...

2020-06-02 23:19:03

제가 이 카페에 와서 여러글을 읽었지만
"if"라는 조건을 달았을때 가장 궁금한 선수입니다..

WR
2020-06-03 20:58:20

반가워하시는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입니다. 

2020-06-03 07:52:34

유니폼 너무 친숙하네요

2020-06-03 18:38:17

데이먼 스타이더마이어, 스티브 스미스, 피펜, 라쉬드 월러스, 사보니스, 슈렘프 까지 추억의 이름들이네요. 저때부터 쉬드를 눈여겨 봤었죠.

2020-06-03 21:33:01

크고 강력한 몸, 부드러운 손목, 뛰어난 BQ까지 농구 선수로서 흠 잡을 곳이 없는데,

역시나 무릎이 받쳐주질 못했죠.

 

야오밍과 함께 잘 관리받았으면 어떤 커리어를 만들었을지 궁금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2020-06-03 22:06:45

패스나 포스트업이 발군인 건 알았는데 지금보니 오프 볼 무브도 기가 막히군요

2020-06-03 23:07:12

요키치의 상위호환 이라 보면 딱이네요

WR
2020-06-03 23:15:32

그런데 사보니스는 전성기가 한참 지난 후에야 미국에 왔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한 시즌 끝나고 바로 은퇴했고요. (일년 쉬다가 아쉬워서 살짝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사보니스의 활약은 서울올림픽 결승전에서 돋보였습니다. 매치업 상대가 우리가 잘 아는 블라디 디바치입니다. 사보니스는 젊은 디바치를 시종 일관 압도했습니다. 아래는 결승전 풀영상입니다.

https://youtu.be/ik0Z8J9VzEg

2020-06-04 11:33:55

80년대 유럽농구를 접하기 힘든상황에서 사보니스는 참 뭐랄까 저에게는 신비의 바벨탑같은 이미지였었어요.

대체 어떻길래? 88올림픽에서의 활약은 물론 미국,유고를 꺾고 우승했습니다만, 

제가 상상하던 그런 플레이어는 아니였던거 같았습니다.

오히려 등번호 7번였던가요? 사루나스 마샬로니스가 더 눈에 띄더군요.

사보니스의 슛폼은 너무 다소곳해서 여자선수가 원핸드 던지는거 같은 느낌이였어요.하하

역시나 미지의 선수였던 유고의 4번 페트로비치..언젠가 AFKN에서 그의 유럽경기를 본적이 있는데(NBA데뷔전), 50여점을 혼자 미친듯이 넣더군요...그냐말로 혼자 다 하더군요..포틀에서의 첫 해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이내 네츠에서 그의 본연의 플레이가 나오더군요..두 선수 다 아쉬워요...

여담으로 저 88소련멤버중에 발레리 티코넨코라고 있었는데, 언젠가 한국에 소련초청팀으로 국제초청농구를 했었죠..대략 90년대 초반쯤? 역시 대표팀이라 그런지 혼자 다 하더군요...국내선수들은 전혀 막지못하던...

요즘 코로나때문에 NBA가 멈춘시점에서,예전 영상과 숨겨진 이야기 올려주시는거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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