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쉬웠던 르브론의 08-09 컨파

너무 강력했죠
5조던은 어휴

침대, 연봉, 터키, 프랑스...
나머지 한명은 누구죠?

길거리 조던 알스톤이 있었습니다

스킵투마이루 래퍼 알스턴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그 당시 경기 챙겨 본 팬들은 부정못하죠..

그저 디시전쇼만 안했다면 

그때 당시엔 그래도 사치세 1등이고 프론트에서 꾸려준 르브론 최적화 팀이다 이런 말도 많이 나왔는데

10년 지나고 돌이켜보면 멤버 참 실속 없습니다....

플옵에서 죄다 못했죠
2옵션인 모윌도 부진했구요

솔직히 사치세 이야기는 좀 어이없죠. 애매한 선수들도 스몰마켓에서는 거금을 주고 붙잡는 일이 많으니까요.

스몰마켓이라서가 아니라 샐러리캡이 넘은 상태에서 FA를 통한 전력강화는 안되고 강화를 하긴해야하니 어정쩡하게 비싼선수들을 모으게 된거죠.

예전에 뉴욕닉스가 이런거 많이해서 팀경영엉망되었었죠. 돈많은 팀들이 자주하는 실수죠. 스몰마켓과는 큰 상관없습니다. 굳이 따지면 그냥 팀경영을 잘 못한거죠.

대형 FA라고 하나 잡은 래리휴즈가 실패로 판정되면서 어렵게 팀운영했죠.

가정이지만 르브론의 기량이라면 프론트가 일 잘해서 조던의 불스나 코비처럼 로스터만 잘 만들어줬어도 르브론이 떠났을까 싶습니다.. 저런 선수를 데리고..
보스턴전에서 지고 나갈 때의 표정을 보면 아 이제 진짜 답없구나 느낀거 같았죠.

이 시즌 레이커스한테 클블이 강했던걸 생각하면.. 클블이 우승할수 있었다 생각되네요

08-09 시즌에 레이커스와는 두번 경기해서 모두 패했습니다. 그래도 결승에서 붙었으면 탑시드였고 홈 어드벤티지도 있으니 충분히 해볼만했을 것 같습니다.

올랜도와의 컨파에서 진 경기들이 한점 차 승부도 있었고 연장까지 간 경우도 있어 아쉬움이 더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즌에는 두번 다 LAL이 이겼고, 그 다음시즌은 CAV가 두번 다 이겼죠.
두 시즌 다 마(이크 브라운)가 꼈죠. 09-10은 르브론도, 바레쟝등도 부상이었어서 더더욱 아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