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찾은 카드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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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8:09:53
누가 뭐라해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변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그의 방식으로도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최고의 선수였고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고 그렇게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으니까요.
마음 속 깊이 응원하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의 방식을 그 누구보다 존경했습니다.
‘예술가처럼 생각하고 프로선수처럼 행동하자’
지칠 때마다 코비의 새벽을 생각하며 새긴 좌우명입니다. 그렇게 그를 존경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저는 그의 새벽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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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뭔가 울림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