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장미의 르브론, 디웨이드 참교육 경기

릅 표정이
xx 엄청 빠르네 하는것 같아요

Too big, too strong, too fast, too good

로즈 정말 대단했고, 거기에 당시 저는 로즈로부터 파생되는 코버3점 때문에 너무 머리 아팠어요.

1점차로 이겼다고 참교육은 좀 그렇죠.

로즈 - 27점(0.522)-1리바-5어시-1스틸

르브론 - 26점(0.556)-8리바-6어시-2스틸

웨이드 - 20점(0.421)-4리바-5어시-1블록

3:45는 지금까지도 당시 팀시카고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혼자만 1.2배속..

제목 표현이...
로즈가 잘한 건 잘한건데...
굳이 릅과 웨이드한테 참교육이요...???

이 시절에는 로즈가 있어. 로즈가 해줄거야. 윤대협의 능남같은 느낌이 있었죠. 경기를 지고 있어도 재밌었습니다. 뭔가 드라마가 나올거 같기도 했고..로즈는 mvp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선수였죠.
제목이 약간 과격(?)하지만.. 역사상 거의 최초 젋은 빅3를 리그 3년차가 혼자서 저리 대등하게 맞쒀싸웠다는 점에서 저 경기는 시카고 팬들에게는 여전히 뇌리에 강하게 남은 경기죠^^

여담이지만 NBA 보면서 10-11 시즌 때문에 

정규 시즌 전적은 플옵에 적용하면 안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히트가 불스에게 정규시즌 4연패 당하고 로즈 못 막고 뭘 해도 결국은 지는 느낌이었는데

플옵가서 제대로 갚아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