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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의 카리스마 그리고 롱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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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7: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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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8 17:35:17

롱리신: 귀여운 녀석들

Updated at 2019-12-18 17:56:05

롱리신 : 역시 군기반장은 얘 시키길 잘했어.(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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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7:58:14

조던도 나중 인터뷰보면 로드맨의 능력을 굉장히 높게 치더군요...확실하게는 기억안나지만 키 203보다 더 큰 선수였다는 취지였네요

2
2019-12-18 19:12:12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하네요. 로드맨 저키에 7년연속 리바운드 왕이었나?


2019-12-18 21:01:26

조던이랑 큰차이가 없네요.. 저 키로 리바왕을..

3
2019-12-18 20:36:03

로드맨이 더 형인데 얼굴에 손을 대는건 확실히 우리 문화에서는 낯설어요.

2019-12-19 00:41:00

 저도 당연히(?) 로드맨이 조던보다 한참 어린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로드맨이 2살 형이더라구요. 이건 좀 놀랐습니다. 

2019-12-19 05:44:12

15~18살 어린 미국인 친구들이 있는데 저보고 hey라고 할 때마다 거슬리더라구요. 헤이라고 하지마라고 몇번 얘기했는데
어제 미국 영화보는데 아들이 엄마보고 hey라고 하더군요. 아 제 기준으로 건방지다고라고 생각했던 걸 문화가 다른거구나라고 이해됐어요.

2019-12-18 20:59:31

조던이 말빨도 좋았나요?

Updated at 2019-12-19 00:26:21

역대 손꼽히는 트래쉬 토커 중 하나죠

2019-12-19 08:32:40
말을 멋있게도 하지만, 갈구는 능력도 탑급이라(...)
그런거 있잖아요~ 일도 겁나 잘하고 능력도 쩌는 사람이라
일쪽으로는 날 까도 반박할수 없는...속은 뒤집어지는데, 반격이 불가능한..orz
조던이 약간 그런류였죠..
2019-12-19 09:17:36

로드맨이 받아주네요
역시 2차 쓰리핏 최고의 수훈은
로드맨의 마인드 컨트롤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9-12-19 11:34:22

받아주는 것도 있는데, 실제로 로드맨이 저런 강한 리더쉽 타입을 좋아합니다. 배드보이즈 1기 시절 때도 그랬고 자신을 압도하는 실력을 가진 리더십이 강하게 끌어주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2019-12-19 13:27:20

배드보이스 진짜 좋아하던 팀이였어요
제케는 진짜 터프한 대장이였죠
반면 조던은 꼬장꼬장한 잔소리꾼 독불장군
느낌이 컸습니다
그래서 받아준다고 한겁니다
로빈슨도 실력이라면 당시 누구 못지 않았지만
로드맨은 몽니란 몽니는 다부렸었죠
아무튼 그 당시 로드맨이 태업모드였다면
불스의 쓰리핏은
절대 불가능 했다라고 보거든요
아마 ‘재즈’에게 확실하게 무너졌을거라고
봅니다

2019-12-19 16:59:28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조던의 어떤모습을 보고 꼬장꼬장한 잔소리꾼에 독불장군 느낌을 받으셨는지요?

2019-12-19 17:17:10

표정과 제스쳐 때문입니다
대화 중 자주 보이는 인상 찌푸린 모습
훈계하는 듯 보이는 소통
그리고 시비를 말릴때 팀원에게
행하는 격한 제스쳐
또 하나의 이유는
유학시절 조던의 광팬이 되었다는
제 부친의 모습과 오버랩 되어서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엄한 사람의 권위와 실력에
숨막히듯 따라가는것은 카리스마라고
보지 않는 제 주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Updated at 2019-12-21 16:48:26

2차 쓰리핏 최고의 수훈이 로드맨의 마인드컨트롤이라니.. 황당한 주장이네요..
2차 쓰리핏의 여러 원인중 하나일수는 있으나 최고의 수훈은 누가 뭐래도 3년간 2mvp에 3fmvp 3득점왕에 3퍼스트 3디퍼스트인 조던입니다..

2019-12-21 17:04:26

조던 피펜은 멘탈의 큰 변화가 없는
상수라고 보고
변수가 많은 로드맨이 혹여 태업이라도 했다면
수퍼소닉스나 재즈같은
엘리트 빅맨을 보유한 팀들과의
대결에서 꽤 힘들었을 것이다라는
개인적인 추측을 기반한
조크섞인 평가였습니다
당연히 조던이 최고의 수훈갑이죠

2019-12-19 12:36:39

롱리: 숨겨 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저만 BGM 흐르나요.... 아 이 아재 감성....

2019-12-19 17:10:44

95~96 시즌전 로드맨을 영입 했을때는 많은이들이 부정적으로 봤었죠
척데일리 같은 지도력이나 아이재이아토마스 같은 카리스마가 아닌 이상 로드맨을 제어할수 없다고...
그 예가 스퍼스에서 중요할때 말썽과 특히 로빈슨을 새가슴이라 그랬고
더군다나 앙숙이나 다름없던 불스로 이적은 많은이들이 우려했었는데 조던 앞에선 순한 양이 될줄은 대부분 예상못했었죠

2019-12-19 17:38:19

본래 로드맨은 싸움꾼 스타일의 선수는 아닙니다
프로의식도 투철한 선수였고요
배드보이스가 몰락한 후 방황하던 시기에 만난
보수적인 밥 힐과의 마찰때문에
일탈과 기행을 일삼았던것이죠
그리고 오히려 불스가
로드맨을 맞춰준 면이 큽니다
배드보이스 후 기인이 되버린 그에게
사생활은 터치하지 않았고 그로인해
코트위에서는 프로인 그도 농구 외적으로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조던 피펜은 친구도 뭣도 아닌 그냥
직장동료로서 최고의 조화를 이룬 것이죠
마지막으로
로드맨이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머리를 숙인 사람은 척 데일리 정도였을 것이라
봅니다
순한양같은 수식어는 로드맨의 당시
상황과 절대 어울리지 않죠
“응 그래 일이나 하자” 정도의
마인드 였을테니까요

2019-12-20 09:52:42

로드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공감하고 사실입니다
근데 불스와 연관된 자의적 해석은 존중은 합니다만 사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네요

2019-12-20 15:10:36

사실을 기반한 주관적 해석입니다
불스가 로드맨의 사생활을
터치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죠
조던 피펜등과 사적으로 친분을
쌓지않은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로드맨의 유일한 멘토는
척 데일리 입니다
필 잭슨 정도도 좋은 관계라고 볼 수 있고요

Updated at 2019-12-20 16:10:19

사실을 기반한 반박을 하자면 내용이 길어질거 같지만...

불스에서 로드맨을 맞춰줬다기 보단 손을 내민거죠

왜냐면 스퍼스에서 팀내불화 원인제공자였던 로드맨은 새로운 계약을 원했지만 단장이던 포포비치는 로드맨을 쳐낼 생각을 하고 있었고 오토바이사고로 어깨까지 다쳐 마음을 굳히고 있었지만 어느팀도 로드맨을 데려가려 하지 않을 때 불스에서 윌퍼듀를 내주고 트레이드된건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퍼스와 불스는 팀문화의 차이가 완전 달랐습니다

소프트하고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로빈슨과 밥힐등 프론트는 로드맨의 사생활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지만 조던, 피펜, 필잭슨은 사생활은 전혀 터치하지 않는 스타일이죠

애초에 로드맨을 배려하고 맞춰줄려고 사생활을 터치 않한게 아니란겁니다

원래 불스팀은 철저하게 농구만 잘하면 무엇을 하든 사생활은 철저히 노터치하는 팀문화였던거죠

조던과 피펜도 서로 팀내 존중은 하고 팀훈련과 개인훈련을 같이 하지만 끝나면 사적인 관계는 거의 없을 정도였구요

 

 

또한 로드맨은 처음부터 조던에 대적할 생각조차 한적이 없었습니다

조던의 강력한 리더쉽과 승부사 기질의 필잭슨을 존중했고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죠

조던의 갈굼의 대상은 열심히 하지않는선수와 수준미달의 선수입니다

농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궂은일 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로드맨을 상당히 존중했고 전술적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로드맨은 사적인 개인친분은 없지만 역대 최고의 팀과  최고의 원투펀치를 96불스와 조던 피펜이라고 언론에 자주 밝혀왔습니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디트로이트를 제외하곤 스퍼스 댈러스 레이커스에선 짧은기간임에도 선수들과 불화가 상당했구요

 

 

마지막으로 로드맨은 척데일리를 ‘GOD'이라 칭할정도로 절대적이었지만 데일리만큼은 아닐지라도 필잭슨과도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넘어 은사 이상이었습니다

처음 불스에 트레이드되고 나서 로드맨에게 한말이 피펜에게 사과하란 말을 했을정도로 피펜은 로드맨에게 앙금이 남아 있었던걸 알고 풀고 원만한 관계를 만들게 했던거죠

 (91년 컨파에서 로드맨이 니킥으로 피펜의 턱을 찢었던걸 말하며 그 흉터는 아직도 있습니다)

 

로드맨은 자신의 명예의전당 소개인물로 필잭슨을 선택했는데 선수가 명예의전당의 소개인물을 선택하는 의미를 찾아보면 필잭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그를 가리켜 나를 위해 울어준 유일한 분이라며 아버지와 같은 인물중의 한분이며 자기가 어떤 망나니같은 짓을 해도 항상 곁에 있어줄 인물중의 하나라고 직접 감사뜻을 표했으며 언제든 전화해서 대화할수있는 분이라 했죠 

     

 

p.s 순한양이란 표현은 로드맨의 절친이자 팀동료였던 존샐리의 말을 그대로 인용한겁니다

2019-12-20 23:59:05

제가 나열한 팩트와 별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요
사실을 기반한 주관의 차이가 있을뿐 말이죠
의미있는 의견교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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