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로니와 17년전 르브론 (feat CP3)

Amatuer Athletic Union이라고 미국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뛰는 리그인가 보네요. 폴 어렸을 때 팀메이트 였던 듯. 케빈 러브, 데릭 로즈, 올라디포 등의 선수들이 AAU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aau는 학교대표랑 별도로 여름방학등에 뛰는 유소년 리그에요. 유소년부터 고등부까지 다 있는데 어린시절부터 계속 뛰다보니 학교보다 aau를 더 자기팀으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르브론도 동네친구들이랑 aau결성해서 8학년 전국대회 준우승하고 이름을 널리 알렸죠. 나이키니 맥도널드니 명문대 스카우트도 명문고나 유명 고교리그 아니면 aau위주로 보구요. 학교리그는 워낙 분산되서 천차만별 수준이니30점 득점해도 양학인지 실력인지 구별하기 힘드니까.
폴조지도 자기 인생 바꿔준 사람으로 펌프앤런 이라는 la 유명 aau팀 운영자를 꼽았죠.
고2때 시골무명학교에서 농구 시작했는데 팀에서 날라다녀도 완전 무명. 근데 우연히 운영자가 보구 팀에 스카웃해줌. 근데 가난하고 아버지가 바뻐서 la까지 갈수가 없음. 좌절중인데 사정알고서는 운영자가 연습이랑 경기때마다 자가용 보내줘서 출퇴근시킴.그래서 즈루 홀리데이같은 네임드랑 팀동료되서 실력쌓고 이름알려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