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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드래프트 제이든 맥대니얼스/아이재아 스튜어트 데뷔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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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14:44:56


  한때 ESPN 빅보드에서 1픽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던 6’9”짜리 윙플레이어 제이든 맥대니얼스(ESPN 9픽)와 6’9”짜리 빅맨 아이재아 스튜어트(ESPN 12픽)가 어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워싱턴 대학 선수들로서 전통의 강팀 Baylor를 맞이하여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제이든 맥대니얼스 SF/PF (ESPN 9픽) 하이라이트

(화질이 별로면 트위터 링크타고 들어가서 직접 보시면 괜찮게 나옵니다)

  수비에서도 특유의 높이와 길이를 잘 살리며 존디펜스 아래에서 활약했고, 또 공격에서도 민첩하고 온볼 상태에서 풀업 슈팅이나 패스 빼주는 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샬럿의 제일런 맥대니얼스 동생으로서 형과 비슷하게 어깨 좁고 얇은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공수 모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컨택 이후의 마무리도 괜찮게 해주었지만, 정말 몸이 가벼운 것인지 살짝 밀어도 확 밀리는 장면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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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첫 경기인만큼 앞으로도 슈팅 효율이나 적극적인 플레이가 나오는지 계속 봐야겠고 핸들링도 약간 흐느적거리는 느낌이지만, 상위권에 가드가 대부분이라는 이번 20 드래프트에서 앞으로도 이렇게 수비에서 4번 높이가 되고 공격에서는 3점과 더불어 핸들러 역할이 가능하다면 인기가 오를 것 같다는 기대도 됩니다. 앞으로 근력이 붙을지에 대한 의문은 계속 따라다니겠지만요.

아이재아 스튜어트 PF/C (ESPN 12픽) 하이라이트 

  같은 팀 빅맨인 아이재아 스튜어트도 막판 중요한 클러치 득점을 포함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윙스팬이 7’4”로 신장에 비해 정말 길고, 운동 능력이 막 엘리트까지는 아니지만 들이대는 힘이 상당하고 세컨 점프도 꽤 빠릅니다.

 

  어제 경기는 득점 대부분이 골대 근처에서 나왔는데, 이때 상당히 전투적인 모습으로 왼손도 꽤 쓰고 포스트 기술도 있어 보였습니다. 포스트 플레이도 좋지만 슛거리나 롤맨으로서의 역량도 중요할 텐데, 아직 슈팅은 안 되도 기본적으로 영리한 선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대부분의 스크린은 슬립성이긴 하지만 괜찮은 스크린 장면이나 핸드오프 주고받는 장면도 나왔고, 또 포스트업 할 때 더블팀이 붙으면 패스 빼줄 BQ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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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장면에서는 맥대니얼스가 림컷하는 척하고 슈터한테 스크린 걸어주면서 패스하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이에 맞추어 스튜어트도 패스를 잘 빼주고요(맥대니얼스의 덩크는 실패하지만, 이후 공격 리바따고 파울은 얻어냅니다).

 

  작년에는 NBA 응원팀 경기력이 차마 보기 힘들 때 주로 NCAA의 버지니아 경기를 많이 봤는데, 워싱턴의 첫 경기를 보니 올해는 워싱턴 경기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들더군요. 감독부터가 존 디펜스로 유명한 시라큐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한 경력이 있어서 워싱턴도 존 디펜스를 많이 쓰는데, 이게 좀 단조롭긴 해도 선수들이 길고 또 빠르니깐 색다른 면이 있습니다. 가끔 일반적인 맨투맨 수비로 돌아가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어제 경기에서 워싱턴이 보여준 공격도 마음에 들었는데, 기본적으로 드래프트 상위권 후보 유망주도 두 명이나 있어서 지켜볼 거리도 많고 영리한 이 2명에 다른 팀원들도 개성이 있어서 경기 보는 재미가 있네요. 선수들이 공이 없을 때 림컷도 활발하고, 윅사이드에 있는 선수들끼리 자리 바꾸면서 조금이라도 상대 수비 혼란스럽게 만드려는 윅사이드 익스체인지도 자주 나오는 모습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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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1-10 15:03:45

맥대니얼스 선수 핸들링이되나보네요. 소위 이런친구들 포인트포워드형이라고 하긴하는데 요 몇년간 평가가치가 대단히 높은 친구들이긴 합니다.(바툼이나 챈들러파슨스가 그 많은 돈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구요)
다만, 최근 이런유형친구들이라고 중에 확 터졌던 선수가 없어서 스카우터들이 어떻게 볼지는 좀 미지수일 것 같긴해요
(최근 이런유형은 캔자스에서 뛰던 육각형포워드 조쉬잭슨, 미시간스테잇에서 플메수업 받았던 마일스 브리지스 정도가 이러한 유형이긴했습니다)

WR
1
Updated at 2019-11-10 15:41:41

(대학 시절부터 수비왕 포텐셜을 보여주었던 아이작의 수비 능력을 빼고) 높이나 체형만 봤을 때 올랜도의 아이작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이작보다 프레임도 얇고 어깨도 좁은 맥대니얼스가 근력을 붙일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이슈 같습니다.

생각보다 볼 다루는 재주가 괜찮고 아직 한 경기지만 풀업 역량도 보여줬는데, 수비도 존 디펜스 앞선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여차하면 골밑 블락 가능에 컷이나 돌파도 저돌적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말씀해주신 잭슨이나 브리짓스와는 달리 맥대니얼스의 운동 능력이 좋지는 못하다는 점 외에도 여러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이론상으로는 수비에서 4번을 보고 공격에서는 핸들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앞으로 어떻게 발현될지 관심이 갑니다.

1
2019-11-10 15:52:07

NCAA의 계절이 왔군요. 올해도 디리클레님의 글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WR
1
2019-11-10 16:13:10

올해는 시카고 경기를 많이 보길 바랐는데 지금 딱 10경기 치렀는데도 벌써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하하 

 

NBA랑은 경쟁 레벨이 다르겠지만, NCAA도 강팀들은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적어도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트업 비벼넣고 더블팀 붙으니깐 패스 빼주고 공 없어도 알아서 잘 움직이는 저런 농구는 솔직히 지금 시카고 선수들이랑 감독이 배웠으면 하는 장면들이네요

2019-11-10 17:38:30

올해는 미리부터 NCAA 안봐도
될줄 알았는데...
작년에는 그래도 포가만 있으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뭐 올해보니 누굴 뽑아도
아~~무 상관없겠다 싶어서
참 마음의 부담이 없네요
일찌감치 정한수 떠놓고 로터리 당첨이나
기원해야겠네요

WR
2
Updated at 2019-11-10 18:20:47

작년에는 부상 핑계라도 있었지 올해는 돈은 돈 대로 쓰고 선수들도 다 있는데 작년과 크게 달라진바 없다니(오히려 안 좋아진 면도 있다니) 충격적입니다

 

이대로 진행되면 그냥 리셋각이라 올해는 저도 실력 좋은 선수로 뽑아서 새로운 코어로 삼았으면 하는데, 콜 앤써니/앤써니 에드워즈/타이리스 맥시 같이 외곽 슈팅되고 본인 공격 중심인 콤보 가드들이 강세 같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어중간한 7픽이 걸려버리면 

 

1
2019-11-10 19:58:40

그런데 놀랍다고 해야하나... 이해가 안 가는게

어떻게 작년보다 안 좋아질 수 있는지 그게 신기해요.

단순히 팀으로서, 조직력이나 이런 부분이 약화되었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선수들마저도 퇴보하고 있는 거 같아요.

차라리 늙은 팀이라 '아 노쇠화네'도 아니고

하나같이 유망주급들인데 이렇게까지 엉망이 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불스 선수들의 실링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진 않았지만

단순히 +-해도 나간 거는 로로 한명에

들어온 베테랑 멤버들만 해도 테디, 사토, 코넷에

허치슨 발렌타인까지 복귀한 상황인데 경기 보고 있자면

작년보다도 답이 없어보이니...이 꼴을 보고 있자니

그나마 불스가 잘하는 게 신인 뽑고 데려다 키우는 거 였는데

그조차도 이제 희망이 없는 것같아 참...

 

그래도 최근 경기들 대부분 '전반은 박빙이었다도르'는 있으니

그거라도 믿어봐야 하는건지 싶기도 하고...

그저 지켜보는 팬들만 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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