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보면 뭔가 아쉬운 순간이 더 기억나긴하는데...08우승부터 마이애미와의 마지막 혈전까지 정말 경기보는게 즐거웠습니다. 레이와의 마지막은 아쉽고, 크고 작은 갈등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코트내에서만큼은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내심 그래서 이번시즌이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더 높은곳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팀이 똘똘 뭉치는게 쉽지만은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빅3시절이 종종 생각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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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7 22:45:04
올타임 폴피어스팬인데 우승시즌 당시 케빈가넷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 버렸었죠~ 물살워커도 좋아할정도로 비인기팀이라고 생각했었던 보스턴에 그런 대어가 올줄은 상상도 못했던.. 우승을 위해서라면 슈퍼스타 빅맨 영입이 가장 큰 플러스 요소라고 생각해서 랄이 AD 아주 잘 질렀다고 생각하고요~
Anything is pos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