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하는 팀 던컨

갓티에

저게...왜 안들어갔을까...진짜ㅠㅠ

진짜 절대 놓칠 샷이 아니었는데...

이거들어갔어도 지긴 했을겁니다. 아직 카와이가 크기 전이었고 파커도 한창 최정점에서는 내려왔고 지노빌리는 이때 공잡으면 불안한 수준이라서.. 클러치로 가서 빡빡해지니 스퍼스 응원하면서 보는데도 뭘 어떻게 공격해야하나 상상이 잘 안되더군요.. 반면 히트는 르브론이 7차전 드디어 살아나서 점퍼를 꽂아댔죠. 무조건 6차전에서 끝냈어야된다고 봐요. 정말 6차전은 질경기가 아니었는데..

마이애미 응원했지만 바닥칠 때 짠하더라고요

말도 안되는 앨런의 슛은 아직도 가끔씩 떠오르네요

던컨이 저런 팁인을 놓치는 선수가 아닌데, 마음이 급했는지 저런 실수를 해버렸죠.

저거 들어갔으면 결과가 충분히 달라졌을수 있어서, 그냥 운명의 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번하면 99번은 넣는 슛인데 말이죠

오늘 미첼의 운명을 미리 보여 준 겁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저 노쇠화한 레전드가 마이에미를 가장 고생시켰죠

저때 저도 순간 던컨보고 디게 짠했었는데.. 아니 던컨이 저런표현을.. 했었죠

안타깝네요 베티에가 수비를 잘하기도 했네요

이걸로 던컨의 시대는 갔나 했는데...

베티에.. 저래서 제가 정말 존경하던 선수입니다

 와 이때 라이브로 봤었는데 기억에 생생하네요 던컨이 얼마나 분했으면..

어쩜 던컨은 마지막 우승기회를 놓쳤다 라고 생각한걸까.. 이런생각 하며 봤었네요

그러나 1년 후,

???: 그 때가 마지막인 줄 알았지, 이 농알못들아?

이때 던컨 리액션 보고, 저도 그렇고, 다들 놀래는 분위기였죠.

 저도 너무 슬펐어요 이때..

전경기를 잡았어야 했고 저건 왜 안들어갔어...

저 시리즈는 근데 저장면보다 6차전이 더 아쉬웠죠.. 알렌 진짜 나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