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떨어져서 앉은 르브론?

아이고..

옆에 세자리 화장실갔습니다

이거 게스트 갔을 때의 제 모습인데..

오늘 뿐만 아니고 개인적으로 시즌 내내 보면서 르브론이 유난히 그 동안과 비교했을때 팀메이트들과 적극적으로 못 섞인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어색하다 사이가 안 좋다는 아닌데 르브론 하면 팀원들이랑 형제마냥 까불고 뒹굴고 하는 케릭터인데 이제 나이를 먹은건지.. 서로 성격이 안 맞는지 유난히 끝으머리에 덩그러니 앉아 있거나 벤치 리액션도 해줄때 빼고는 좀 적고 그렇습니다. 그 동안 캡스나 히트 시절과 비교해서요.

내무반 왕고 자리인가요?

자세한 팀케미야 알수 없지만 적어도 레이커스 영건들은 현 상황이 많이 짜증나긴 할겁니다. 아무리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지만 굴러들어온 돌인 르브론의 플랜때문에 레이커스의 영코어로서 주목받던 자신들이 한둘도 아니고 싸그리 협상테이블에 올라가버렸으니 레이커스 드래프티들의 기분이 어떨지는 뭐...거기에 론도 정도를 제외하곤 베테랑들이라고 팀에 있는 놈들이 하나같이 멘탈들도 별로고...

아무리 르브론이 리그 대선배이자 슈퍼레전드라도
이제 LA 일년차인데 릅만 언처쳐블 위치이죠
개인적으로 르브론은 LA 이적과 동시에 폴조지를 못만난건 살짝 꼬인것 같네요
아예 일년정도는 영건들과 싸우다가 오프시즌때 딜을 시도했어야 분위기에 타격이 적었을듯..

이번시즌 르브론이 부상당해서 벤치에 있는적이 많았는데 하이라이트 보시면 알겠지만 팀이 넣어도 리액션이 확실히 없어요 한두번 볼까 말까한 정도뭔가 섞이지 못한게 맞긴한듯

뭐 트레이드설 때문에 팀원들이랑 데며데면할 수 도있다고 보지만, 갑자기 교체로 인해 세명 자리 비울때 굳이 땡겨앉지 않으면 순간 저런 장면 많이 연출되지 않나요??
이 장면만 보고는 팀원들이랑 문제있다 판단하긴 어려울거같네요.

론도는 왜 코치진 자리에?

원래 감독이랑 제일 떨어져 있는 자리가 최고참들 자리긴 합니다. 교실에서도 맨 앞줄은 선생님이랑 가까워서 다들 싫어하잖아요, 사진 한장으로는 모르죠

저기가 원래 르브론 자리죠

케미 안 좋아보이네요

원래 릅 자리 저기 맞습니다.....
이게 상황이 웃기네요.

시즌 초중반해도 릅 부상당하기전까지 캐미 좋다 이런소리만 나오더니 어느새 부상당하고 성적나빠지면서 캐미가 나빠졌다고 하니....

모든건 다 끝나고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당사자들 제외하면?

원래 최고참이나 에이스가 가장 끝자리 앉습니다.

 르브론없는 플레이오프는 상상도 하기 싫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