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의 끝 스무쉬 파커, 코비에 대해서?
Updated at 2015-02-21 11:51:13
스무쉬, 코비 사이가 엄청 안좋아요. 코비가 샼이랑 싸우고 원맨팀 거치면서 철든 이후엔 팀메이트랑 트러블 난적이 별로 없는데, (한참 콰미 까이던때도 코비가 감싸준적도 있구요) 스무쉬 같은 경우엔 난 스무쉬 같은애랑 같이 뛴적도 있다고 대놓고 깐적도 있죠. 1
Updated at 2015-02-21 12:13:41
많이 알려진 일화에요. 코비의 몇 안되는 약점같은거기도 하고요. 팀메이트들이랑 다른 스타들과 비교해서 트러블이 많은 편이에요. 그런 그의 에고와 자신감이 수많은 팬들을 만들기도 하지만 동료들과의 관계가 아쉬운 편이라고 봐요. 1
Updated at 2015-02-21 17:48:30
제가 코비 팬분들께 실례가 될 수 있는 글을 올리게 될 수 있어서 고민 하다가 사실 관계 없이 책임감 없는 말을 하게 된것처럼 보일것 같아서 링크 위주로 올릴게요. 아주 간단한 요약과 함께요. 직접 한번 보세요.
2009년 파커가 레이커스의 경험은 과장된 경험이었다라고 말합니다. 디스? 라고 해야할지는 매니아 분들이 판단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7adyWRtWoFM#t=40 레이커스에서의 생활이 어땠는가에 대한 질문에 보기보다 과장된 경험이었다고 대답합니다. 사람들은 코비와 뛰는 것을 모두 최고였을거야 말지만 나에게는 아니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영상 인터뷰 번역은 아래 댓글에 있습니다. 직접 읽어보세요.
1. 2012년 코비가 과거 2004, 05, 06, 07 뛰었던 선수들 디스합니다. Kobe Bryant riffs on Smush Parker, Kwame Brown, Jodie Meeks"내쉬 너는 발보사랑 뛰었지만 난 콰미랑 파커랑 뛰었어 맙소사" 하면서 각각의 선수들을 디스합니다. 그리고 나서 파커를 그 중의 최악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를 포인트 가드로 뛰게 할만큼 cheap 싸구려 싼 팀이었다. 파커와 그의 백업으로 브라운?" 하면서 크게 웃었다.
NBA에서 뛰어서는 안되는 선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자들이 파커를 찾아서 이 이야기를 전해주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2. 파커의 응답 중국에서 뛰던 파커가 코비의 말을 듣고 "몇년이 지난 지금 그 사람의 입에서 내 이름과 함께 그 이야기가 나왔다니 정말 내 얼굴이 화끈그럽니다. 창피합니다". 하면서 위의 저 일화들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http://www.ocregister.com/lakers/parker-439305-bryant-kobe.html http://larrybrownsports.com/basketball/smush-parker-kobe-bad-teammate-stopped-passing/158031
코비가 팀 동료들과 전혀 화합하지 않았으며 로드 트립을 갔을때도 혼자서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따로 있었고 비행기에서는 혼자서 맨 뒤에 앉아서 갔고 이야기를 꺼내면 말 붙이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링크 걸어둡니다
3. 샤크 사이가 안좋았다는 이야기는 익히 다 아실거고 그 팀원들과의 사이도 엿볼수 있는 부분은 자서전에 나옵니다. 결혼식에 초대해도 안오고 코비의 결혼식에는 아무도 초대 안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4. 그 외에도 하워드와의 사이도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만 좋아보이지 않은데 이 부분은 좀더 확인이 필요할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UDePWJeWW9g 코비가 기자들 앞에서 콰미가 얼마나 못하는지 말하면서 웃다가 마지막에 파커를 잠시 언급하면서 말도 꺼내지 마 라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이 기사들은 오래 전에 알았는데 매니아나 굳이 안올렸던 이유는 괜히 팬분들은 기분 나쁘고 제가 코비 흉보는 것처럼 들릴까봐 그랬습니다. 멀티미디어에 글이 올라와서 혹시나 기사 전문이나 다른 영상들까지 궁금하시면 제가 번역해서 올려드릴 수 있으니까 말씀하시고요.
이 내용들과 배치되는 기사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같이 링크 걸우두겠습니다.
2015-02-21 15:41:56
파커 같은경우엔 인정합니다. 둘사이가 워낙 별로였고 파커는 미디어에 나올때마다 코비 디스하고 다녔었죠. 하지만 파커의 케이스를 들어서 코비가 팀메이트들과트러블이 많았다라고 단정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았던 경우도 많았거든요. 아테스트는 코비랑 뛰어보고 싶다고해서 레이커스 왔고 가솔같은 경우엔 뭐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거 같네요. 샤크는 분명 쓰리핏 말기 시절엔 사이가 별로였지만 서로 연차 쌓이고 하면서는 다시 사이가 좋아졌죠. 샤크 은퇴식에 따로 영상메시지를 보내기도 했구요.
하워드건도 레이커스 나온게 코비때문이 아니였다라고 밝히지 않았었나요?
Updated at 2015-02-21 15:52:19
파커 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팀원들 사이가 좋았다면 코비가 계속해서 과거 팀원들을 디스 할리가 있을까요. 콰미를비롯해서 다른 팀원들도 디스합니다. 콰미가 이적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7백만불을 필라델피아가 토해내게 했는지( cough up )모르겠다 이야기 합니다. 양보해서 팀원들 사이가 파커 외에는 좋았다고 한다면 저렇게 이이갸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파커가 먼저 디스하고 다녔다는 링크부탁드립니다. 같이 팀원으로 뛸때는 모르겠지만 2012년 디스 전을 연 것은 코비에요. 과거에 다른 디스가 있었다면 위에 추가해놓을게요.
그리고 샤크도 지금 사이가 좋을 수는 있지만 그 당시 안좋았다는 거고 제 처음 의견도 같이 뛰는 팀원과 안좋다는 부분입니다. 시간도 지나고 뛰지도 않고 그러면 앙금이 가라앉기도 하고 화해도 하는 부분은 제외하고요.
하워드의 경우는 저도 그래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게 헤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 부분은 나중에 자서전이나 등 등을 통해 밝혀질때까지 보류해야한다고 생각은 듭니다.
Updated at 2015-02-21 16:00:28
자꾸 댓글을 달게 되는데 코비가 팀원들과 불화가 레이커스 있으면서 현재까지 계속 있어왔다면 모를까 동료들을 디스한건 코비 원맨팀시절이 거의다라봐야죠. 그당시는 워낙 성질도 더러웠고 자기에고가 워낙 강했던 시절이라 어쩔수없었지만 그 이후로는 많이바꼈죠. 다른 스타들에 비해서 트러블이 많았다라고 하기엔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았었기에 댓글 달아봅니다. 하워드는 두 사람 속마음을 들어가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만 레이커스에서 뛸때는 좋았었죠. 코비 아킬레스 나갔을때 수술한뒤에 집에 따로찾아가서 같이 찍은 사진도 있구요. 레이커스 나간이유는 뭐 두사람만이 알겠지만 저는 코비보단 레이커스 플랜이 하워드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던 이유가 컸다고봅니다. 뭐 아무튼 위에 걸어주신 링크들은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원맨팀시절 파커+콰미랑 뛰던 시절의 코비는 팀원들과의 소통은 전혀 하지 않는 정말 같이 뛰기 싫을정도로 독불장군 스타일이였지만 그 이후에는 성격이 변하고 팀원과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걸 말씀드리고싶네요
Updated at 2015-02-21 16:20:12
하워드는 아무런 증거도 없고 자서전 등이 나와야하니까 저도 링크는 없고 순수한 개인적 판단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다만 둘이 다시 만났을 때 모습을 보면 사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어요. 사이좋게 헤어지고 그런 엘보우를 날리는 사람들도 있나 싶어서 올렸고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코비와 샤크는 심각했습니다. 자서전에도 그를 죽이겠다고 이야기하고 그 순간 코비와 끝났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코비가 성폭행 범으로 몰려 힘들때 기자들 앞에서 가만히 있는 샤크를 향해서 뚱뚱하고 게으르고 엄살을 부린다고 하고 모함을 하고 나서의 일입니다. 샤크는 그 부상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되었는데 코비의 그 말로 그와의 관계는 끝이었다고 썼습니다.
또한 자서전에서 brian shaw가 코비를 향해 우리의 파티에 오지도 않고 우리를 초대하지 않으면서 우리한테 너의 편이 되어달라고해? 하는 부분도 나와있습니다.
이 정도 뛰던 팀원들과 불화설이 있는 스타들이 많은것 같지는 않아서 팀원들과의 관계가 아쉬운 편이다라고 이야기를 한거고요. 저도 코비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커리어인만큼 화합하면서 후배들 용기를 주면서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2015-02-21 16:36:14
말씀대로 8번시절 코비는 말고삐 풀린 망나니 그자체였죠. 실력이 있었으니 그나마 불화속에서도 지내왔지 아니였으면 벌써 내팽겨쳐졌을테구요. 제가 코비를 제대로 팬입장에서 본건 암흑기 끝나고 가솔오면서 강팀으로 올라설 시점이라 그당시에는 팀원들과의 사이가 좋았었기에 그 모습을 보고 팬심이 조금 나온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선수들 디스전이 그리 흔한게 아니라 봐야되는데 그부분을 제가 간과헀던거 같네요.
Updated at 2015-02-21 17:53:10
코비 팬이신데도 이면도 객관적으로 보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좋아 보이네요. 저는 항상 매니아가 팬과 팬 아닌 분들이 좋은 일과 잘한 일에 대해서 같이 비판하고 칭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칭찬과 비판을 사실에 입각해서 배려라는 틀 안에서 한계를 지키면서 해야겠죠.
코비의 오랜 동료들을 몇년이 지나고도 디스하는 모습은 문제가 있지만 또 그의 좋은 모습과 열정적인 모습도 있는거고 어느 선수나 빛과 어두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을 모두 보면서, 한쪽은 눈감지 않고, 한발짝 떨어져서도 보고 더 자세히도 보고 그러면 되는거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5-02-21 17:11:13
적어도 코비-파커 사이에 있어 먼저 대외적으로 디스한 쪽은 파커입니다.
Updated at 2015-02-21 17:53:57
영상 인터뷰군요. 위에다 첨부하겠습니다. 혹시 그 전에 또 둘이 이야기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들 해주세요. 다만 디스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링크는 http://larrybrownsports.com/basketball/smush-parker-playing-kobe-overrated-playing-shaq-great/5898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7adyWRtWoFM#t=40 레이커스와 뛰는것은 어땠는가? "과장된 경험이었다. 필잭슨은 최고였다. 그 당시 모든 미디어들이 내가 필 잭슨과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데 전혀 아니었다. 24번, 코비와의 문제와 뛰는 것이 문제였다. 그 팀의 문제는 코비로 시작하고 코비로 끝난다는 점이었다."
왜 과장되었다고 하는가? 모두가 레이커스에서 뛰는 기회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나? 엄청난 경험 아니었나? "맞다. 그건 엄청난 경험이었다. 나를 그 조직으로 나를 영입해서 정말 감사하다. 다만 과장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코이와 뛰는 것을 최고의 경험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보기에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이에기 갔나? "샤크와 디젤 최고의 사람들과 뛰었다. 코트 밖에서도 정말 멋졌다. 내가 더 뛰고 싶었는데 더 못뛰어서 아쉽다"
열심히 훈련하는데 미래의 계획은? "너무 일찍 말하기 어렵다. 에이전트가 왔었고 3, 4팀이 왔었다. 그런데 더 이상 말하기는 어렵다"
레이커스에서의 생활이 어땠는가라는 질문과 둘의 사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한계를 지킨 정도의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가 되는지는 매니아분들이 판단해 주시기를 바랄게요. 마찬가지로 위에 간단히 첨부하겠습니다. 사실위주의 글이라면 전혀 실례되는일이 없다고 봅니다. 04~07시즌은 코비가 '샤크없이 나혼자서도 우승할수있다는걸 보여주마' 라는 멘탈을 가지고 있을시기였죠. 스무쉬파커가 "코비는 팀원들을 comfortable하게 만들질 못한다"고 말하는게 여기서 나온거 같네요. 콰미부분은 100% 코비마음이 이해갑니다. 샼없이도 뭔가를 보여줄려고 하는데, 팀의 주전센터가 "난 슛못하니까 나한테는 패스하지마" 라고하면 누가 그걸 좋게 볼까요. 코비가 아니라 팀던컨이나 그랜트힐이라도 트러블생겼을겁니다. 제가볼때 코비특유의 성격때문에 트러블생긴 팀원은 이미 잘 알려진 샼이랑 스무쉬파커 2명이라 생각합니다. 추신으로, 더블페이크님께 몇일전에 코비가 했던 인터뷰를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Updated at 2015-02-22 10:42:14
팬입장에서 좀 거북할 수 있는 글도 이해를 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파커의 인터뷰를 보았을 때나 코비가 여럿 팀메이트를 디스하는 것을 보면 그 당시 파커 외에도 안좋았다고 보는 것이 개인적으로 저는 맞다고 봐요. 콰미는 말씀하신 것처럼 못했지만 콰미보다 못한 선수들도 NBA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공개적으로 디스하는 행동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어디서 콰미가 코비를 디스하는 모습도 볼 수 없는데 공개적으로 계속해서 콰미에 대해서 디스합니다. 사이가 좋기도 힘들고 좋은데 저러는것도 문제가 있는거고요.
이에 더해서 파커가 여행을 갈때 코비는 같이 안가고 혼자 있으려고 하고 말도 안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가 샤크 자서전에도 유사하게 나옵니다.
샤크 자서전에도 트립을 갈때 안가고 파티를 해도 안오고 샤크가 결혼식에 초청해도 안오고 너의 결혼식에 팀원들 누구도 초대 안했다 Brian Shaw가 말합니다.
여기서부터는 해석인데 제가 보기에는 분명히 파커, 샤크 외에도 트러블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후로는 좋아졌다는 부분도 제가 언급하였듯이 맞다고 봐요. 맘바24님 코비 인터뷰는 링크나 어느 곳에 가면 있는지 알려주세요.
마지막 연휴 잘 보내시고요 2012년에 극강의 팀원들을 얻고 들떠서 그랬는지, 굳이 쓸데없이 과거 못난팀원들 썰을 푸는게 솔직히 보기 안좋았습니다. '코비빠'들도 쉴드칠수없는 100% 코비잘못이죠. 못났고 잘났고, 친하고 안친하고를 떠나 6~8년전 얘기를 미디어앞에서 한다는게 참 어린애같았습니다. 파커케이스만 보면 당시 팀이랑 소통자체가 안된것처럼 보이는데, 샼이떠난이후로 줄곧코비곁을 지켰던 오덤하고는 아주 끈끈한 사이죠. 달라스로 트레이드된후 심적으로 괴로워할때 미디어 쉴드도 쳐주고 경기후 토닥여주기도 했죠. 파커의 반론기사에 보면, 파커가 "난 그당시 모든 스텟부분에서 팀의 3위안에 들었었다"라고 하는데, 코비는 스텟 전~~혀 신경안씁니다. 스텟으로만 보면 데릭피셔랑 스티브블레이크는 파커보다 훨씬 안좋은데 코비가 아끼는 선수들이였죠. 스텟상으로나 팀 기여도로 볼때나 당시에 파커보다 못한선수들도 많은데 유난히 파커만 꾸준히 언급하는거 보면 개인적으로 트러블이 있었던 선수는 파커뿐이라 생각합니다. 콰미는 못해서 깐게 아니라 마인드때문에 깐겁니다. 단순히 못해서 까는거라면 드랲2라운더들(ex. 사크레, 클랔슨, 대빈이뱈슨 등등)과는 꾸준히 트러블기사가 나왔겠죠. 윗글에 올려주신 마지막링크 소리가 잘안들리는데, 저기서 코비가 상세하게 썰을 풀죠. 콰미가 코비보고 자기는 슛을 못쏘니 패스하지 말아달라고 했답니다. 당시 코비는 가뜩이나 주위에서 "쟨 샼없이 못이겨"라고 쑥덕거려서 팀의 리더&에이스&리딩스코어러로서 뭔가 증명을 해야하는 입장에 처해 스트레스 엄청 받을 시기였죠. 샼떠나고 샼을 대체한 스타팅센터가 저런 의욕없는소리를 하는데, 좋게 웃어넘기면 오히려 그게 리더자격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몇년간 코비팬해보면서 확실히 아는것은, 코비는 단순히 스텟좋은 선수가 아니라 워크에틱좋은, 열정있는 선수를 좋아합니다. 반박하는 인터뷰에 본인 스텟언급하고 자기는 다른선수들과는 다르게 코비에게 굴복하지 않고 패스 일부러 안했다고하는 파커를 보면 코비랑은 농구를 보는 시선이나 성격이 극과극이라는게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셔랑은 루키때부터 매일매일 1 on 1했다죠. 피셔는 코비가 공달라고해도 함부로 패스 안해줍니다. 링크통해 샼 자서전 본문을 읽어봤는데, 저렇게 까지 소통이 없었다는게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제가 인터뷰를 추천하는 이유가, 5일전 했던 인터뷰에서 8번시절 본인은 우승만 원했던 단순하고 목적(?)없는 선수였다 해서 입니다. "코비는 팀원들과 안어울리고 혼자있길 좋아하는 'loner' 다"라는 루머도 반박하고, 리더로서 본인을 향한 기대치와 팀원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얘기하죠. 샼과의 불화도 살짝 언급해서 직접보시면 양쪽입장을 더 자세하게 아실수 있으실텐데, 유튜브에 있던거는 저작권때문에 막혔네요. 전 토렌트로.... 더블페이크님도 좋은주말 보내세요
2015-02-22 01:33:04
첫번째 기사는 기자가 약간 의도한 면이 있고 두번째 영상은 디스라고 볼 순 있는데 내용이 좀 명확하진 않네요. (그 당시 코비가 알파이자 오메가였던건 사실인데, 어이없게도 그게 최선인 현실이었죠) 하지만 코비가 사회적으로 순탄치 못했음에는 동의합니다. 오닐과의 갈등도 롤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오닐의 장난기 많은 외향적인 성격과 코비의 소극적이고 독불장군같은 성격이 더 컸다고 생각해요. 스무쉬 파커의 발언과는 별개로 예전 동료들에 대한 발언은 좀 신중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얼마전 NBA Open Court에서 각 선수들이 'Playing for the Bad Team'이라는 주제로 그 당시 난국을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특정 선수를 지칭하진 않았죠.
2015-02-21 13:30:35
파커,바이넘정도 빼고 트러블이 있었던 선수가 있었나요? 오히려 성격에 비해서 팀원들과의 관계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2015-02-21 15:24:26
위 댓글에 달아놓았습니다.
2015-02-21 14:21:41
헐 스무쉬파커... |
팬으로썬 좋아하지만 만약 내가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면 직장 상사로 만나기 정말 싫은 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