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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시즌 온코트 여부에 의한 팀메이트 PPP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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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7:21:53

온코트 시 팀의 총 포제션 & 득점에서 선수가 직접 소모한 포제션 추정치와 득점을 제거하면 "팀원이 소모한 포제션과 득점" 나오고 이걸 통해 선수가 온코트했을 때 팀원들의 효율(PPP)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걸 선수 오프코트시 효율과 비교하여, 선수에 의한 "팀원의 효율" 변화를 측정해보았습니다 (선수들은 임의로 선정하여 직접 큐레이션, 소스: pbpstats.com)



(왼쪽부터 선수의 효율 / 온코트시 팀 효율 / 오프코트시 팀 효 / 차이 / 차이%이며 오프코트 대비 온코트 시 팀원 PPP 변화폭(%)을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되어있습니다)

 

Diff. PPP% 탑10

1. 하든(필리) +17.66% (*브루클린 하든은 +9.7%)

2. 테이텀 +17.52% 

3. 갈랜드 +17.49%

4. 즈루 +17.48%

5. 어빙 +17.07%

6. 트레이 영 +16.53%

7. 돈치치 +16.52%

8. 부커 +16.38% (*크리스 폴은 +8.9%)

9. 커닝햄(!) +14.1%

10. 미첼 +13.72%

 

커닝햄은 자기의 효율은 굉장히 안좋지만, 팀원을 버프시키는 능력 하나만큼은 이미 리그 상위권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피니셔 타입인 AD와 고베어는 자기 효율은 준수하지만 팀원의 효율을 증가시키진 못했습니다.

 

온코트 시 '팀메이트 PPP' 순으로 정렬해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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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9-26 18:21:19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든이군요

1
2022-09-26 18:28:57

실제 경기볼 때 체감으로도 종종 느낀거지만 예전에 올려주신 자료도 그렇고 AD는 이분야에서는 스타치고 참 뭔가 아쉽더라구요

포인트 가드 출신이라던데 왜 팀버프 상승능력은 발휘되지를 못하는건지

WR
1
2022-09-26 23:23:19

뉴올에서 시켰던 시즌을 지켜본 바 패스 각, 타이밍이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인 프로필이 2:2에 특화된 타고난 림근처 피니셔이고 벌크업을 한 이후에는 마치 6-10 드로잔이나 멜로처럼 하이포스트/엘보에서의 스윙맨스러운 1-on-1 플레이를 즐기다 보니 팀원의 효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

2022-09-26 18:30:23

역시나

1
Updated at 2022-09-26 20:53:59

와 이걸보니 새삼 외롭던 갈랜드 옆에 있어줄 미첼 효과가 엄청 기대되네요. 물론 하든-어빙 조합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요.
다음 시즌 동부에 쇼킹한 결과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2022-09-27 06:19:24

하든 어빙 조합이 부정적 의미로 쓰이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2022-09-27 11:03:38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시너지를 애매하게 쓴 거긴 합니다. 필리에서의 하든 Diff. PPP 수치와 네츠에서의 수치가 많이 차이나니까요. 물론 둘이 같이 있으면 저 수치가 줄어드는 건 당연하겠지만요. 

2022-09-28 01:47:38

지난시즌 넷츠의 하든은 어빙과 많은 경기를 뛰진 않았고 듀란트와 스페이싱이 매우 안되는 라인업에서 뛴게 큰 영향을 미쳤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전시즌은 듀란트 없이 어빙과 16승2패 구간 승률을 기록할만큼 시너지가 좋았습니다

2022-09-28 07:53:28

아 그러고 보니 듀란트 결장 기간을 잊었었네요. 딥하게 즐기지 않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얘깃거리에 대한 인상 밖에 안남게 되네요.

2022-09-26 23:29:11

의외로 어빙도 되게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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