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커 감독의 클레이 탐슨 관련 평가 및 주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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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0:54:13
https://twitter.com/NBCSWarriors/status/1573015926102003713?t=9srq3DhiA33sy8OPP0NQrg&s=19
클레이는 신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2년 연속으로 시합으로부터 떨어져 나가있던 절망감을 극복해야했습니다. 말그대로 2년 반동안이요.
저는 지난 파이널에서 클레이의 디펜스가 참 인상깊었어요. 파이널 시리즈에서 과소평가된 부분인데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클레이는 점점 더 좋아지고 더 피지컬해졌어요.
신장이 큰 상대 선수들 앞에서 버틸 수 있었고 팀의 디펜스에 많이 기여하는 모습은 옛날 클레이를 떠오르게 했어요. 왜냐하면 클레이가 훌륭한 슈터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클레이는 자신이 최고의 상태일 때 그는 훌륭한 투웨이 플레이어이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클레이가 파이널 무대로 돌아가 그 곳에서 많은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여.
클레이는 굉장한 여름 오프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높은 수준의 레벨에서 뛰고,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내내 재활을 하지 않고도 오프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마음의 평화가 클레이에게 있음을 그저 생각할 따름입니다.
클레이는 멘탈적으로 아주 좋은 상태예요. 정말 행복해보이고요. 제 생각에 클레이는 캠프에 오게 되면 감정적으로도 좋은 상태일 것임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 트레이닝 스탭들은 작년에 클레이와 우리들에게 다음시즌에는 올해 하반기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해왔습니다 부상과 재활의 특성상 그런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클레이가 이번 시즌에 더 멋진 해를 보내고 더 일관성을 유지해주길 기대합니다. 작년에도 여전히 클레이 본연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산발적이었죠. 올해는 더 꾸준할 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있답니다.
클레이의 진가는 다음 시즌에 발휘될 것으로 보여지네여 :) 사실 2년 반 쉬고도 지난 플옵 중간중간 번득이며 폭발하던 모습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이제 커 감독이 주문한 큰 편차가 없는 고른 활약을 보여준다면 과거의 클레이로 돌아가는 것이겠네여.. 지긋지긋한 부상이나 하염없기 긴 재활없이 오로지 휴식과 훈련, 운동만을 할 수 있었던것만으로도 클레이에겐 마음의 평화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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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즌보단 확실히 잘할 거 같아요. 이번 시즌도 골스는 기대되는 포인트가 꽤나 많은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