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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팬 퇴장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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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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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고 버팅기다가 탱커 등장하자마자 

'네 선생님 안그래도 지금 나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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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8 11:57:56

https://twitter.com/ChrisBHaynes/status/1486895378297278470?t=0Zt-GVps6XAR9ufr1vIcTw&s=19

2022-01-28 12:00:26

흑인에게 백인이 보이라고 하는게 인종차별적 발언 맞죠? 

 아마 저 필리건은 경기장 출입금지 당하겠죠? 

2022-01-28 12:05:23

사실..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2022-01-28 12:06:36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농장주인 백인들이 흑인들을 보이 보이 거리면서 하대했다고 했던거 같네요. 어디선가 주워들은거 같아요. 아무튼 보이 빼면 퇴장 당할 말이 아니잖아요. 분명 보이가 문제이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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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8 12:30:59

맞습니다. 노예제가 존재하던 시절 미국 남부의 농장주들이 남자 흑인 노예들을 Boy라고 부르던 것의 잔재죠. 흑인은 나이를 먹었어도 성숙한 한 인간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존재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결권이 없이 누군가에게 종속되어야 하는 열등한 인격체라는 의미로 사용되던 호칭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창작물에서 인종주의자, 백인우월주의 꼴통 캐릭터를 묘사할 때 항상 등장하는 스테레오 타입 중 하나가 문장 끝마다 "boy"를 덧붙이는 말버릇을 가진 사람이죠. 미국에서 흑인 남성에게 절대로 쓰면 안되는 호칭 중 하나입니다. 거의 n-word급이에요.

2022-01-28 12:11:37

요즘 시대에도 계속 저렇게 인종 차별 하는 인간들은 최저의 인간 같습니다.

 

2022-01-28 12:24:04

저 정도로도 퇴장당하나 싶었는데, 그런 배경이 있었네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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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4:24:06


영어 언어의 체계에서 분류하는 금기어(taboo words, swear words)에서 특정 인종을 가리켜 사용하는 최악의 단어를 꼽을 때 N-word와 이 boy가 반드시 등장하지요. 케이건 드라카님의 설명이 더없이 훌륭하여 덧붙일 말조차 많이 없지만 굳이 더 꺼내보자면 boy는 백인 성인이 나이와 관계 없이 흑인 노예들을 지칭할 때 사용했던 표현으로 말 그대로 '어리숙하고, 모자란 - 그래서 계속 가르쳐야 하는 종속적인 존재'라는 어감을 담아 사용하는 것이었고, 백인이 어린 백인 남성에게 son이라고 하는 것 또한 상대를 얕잡아 볼 때 사용했으나 현재까지 계속 사용되며 어감의 변형이 이루어졌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흑인들 사이에서는 서로를 얕잡아 볼 때 boy를 사용하기도 하며 - 조금 더 dignity에 민감한 남성들은 너무 버르장머리없는 어린 남성들에게 son 정도는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동일 인종 간에 통용되는 용어더라도 백인들이 흑인에게 사용되는 점은 더 이상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것은 아니지요.)

 

 지금 백인들에게 흑인을 일컬어 boy라고 부르는 것은 금기 수준을 넘어 그들로 하여금 폭행당할 각오를 하고 던지는 저급한 용어입니다. 아무튼 이 용어는 Dakota, Wyoming, Utah, Nebraska 등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인종 비하를 하는 heckler들 사이에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게 걸리면 100% 퇴장과 더불어 경기장 출입금지가 되는 수준의 최악의 taunting입니다. 예전에 유타 재즈의 한 팬이 플레이오프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에게인가 이렇게 boy라고 불렀다가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진 적이 있었는데 이게 만일 사적인 자리에서 사용한 것이라면 hate crime으로 분류되어 감치 등의 조치를 당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필라델피아라는 도시가 원래도 진상팬들이 많았지만 특히나 백인팬들이 악독한 것으로 유명하기도 했죠. (물론, 흑인팬들 또한 무시 못 합니다만) - Brotherly Love라는 도시의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 형제애라고는 전무한 인간들의 무례하고, 도넘은 발언은 메이져리그가 백인만의 경기라고 분류되었던 초창기 필리스 시절에도 유명했다죠. 이탈리아계 출신이건, 흑인이건 일단 구장에 들어오면 우리팀 선수건 남의 팀 선수건 모욕 주는 것으로는 뒤지지 않았다고 했으니 말입니다. 아마 이 팬은 식서스 경기에 발을 디디기는 어려우리라 봅니다, 그래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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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1:59:17

프레데터가 등장하자 온순해지네

2022-01-28 12:01:27

앞에 있는 요원이 말할땐 꿈쩍않고 앉아있더니...

프레데터가 오니까, 지금 나가고 있다구요~ 바로 일어서서 나감 

2022-01-28 13:57:11
육성 뿜고 웃었습니다.

그냥 프레터가 아니라 Hunter Predator 네요. 

당연히 말 잘 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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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2:36:49

너무 저렴하다 필리건들 진짜 인종차별 어휴

2022-01-28 13:11:40

와 저 덩치면 잘못 안해도 그냥 나가야...콜럭

2022-01-28 16:37:02

저 형한테는 보이라고 못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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