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OP75에 선정되지 못한 것이 여전히 불만인 클레이 탐슨

레이 알렌 레지 밀러 모두 올타임 순위 뽑으면 이미 70위권 안에 이미 들었던 선수들입니다.

예를 들어 16년 ESPN 순위에서는 레지 밀러와 레이알렌이 나란히 50, 51위 까지 했습니다 

20년에 뽑은 순위에서는 49 위  56위였고요 

다른 순위들도 대략 비슷합니다.  

레지 밀러도 개인 수상이 화려하진 않고 우승은 없으나

 -  본인 1옵션으로 파이널도 가고 동부 컨파는 무려 4번 갔던 선수입니다.

    그 상대들은  대악마 조던 상대로 버저비터 넣으면서 7차전 혈투를 펼치기도 하고 

    코비 샤크의 역대급 듀오에 맞서 파이널에서 2승 따내기도 하고...

    유잉 상대로 밀러 타임 연출하면서 역대급 장면 찍기도 하고.

    역대 최고급 선수들 상대로 최고의 무대에서 굵직한 장면들 꽤 역사에 아로새긴 장본인입니다 

레이알렌은 

 - 올타임 3점 1위에 (아마 올해 커리에게 깨지겠지만)   1옵션일때도 강력한 모습 보여주고 

   사이드킥으로 빠져서 2번 우승했고... 

제가 보기엔 레지 밀러하고 클레이 탐슨의 위상은 상당한 차이가 있고

레이알렌하고도 아직 격차가 있습니다  

일단 두 사람은 20년 가까이 쌓은 커리어와 누적이 있어서 그 부분도 크고요 

이제 10년도 안되고 1옵션 경험도 없는 클탐이 끼는건 골스팬인 제가 봐도 무리에요 

연차부터가 너무 일러요 

10년도 안 된 선수가 끼려면 MVP 급 선수로 칭송받고 1옵션 수준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줘야 가능하다고봅니다.    

릴라드 조차  끼는게 맞는지 갸우뚱 하는 분들이 많은데.. 클탐으로는 무리죠

레지 밀러와 레이알렌은 어린 에이스들하고 궤를 좀 달리해서 respect 받는 이미

레전드들이라서요 

시간만 지나고 될 문제는 아니고 레이나 레지 정도의 누적을 쌓아야죠. 그 둘을 보고 클레이가 억울해할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