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의 역전과 썬더 라인업
12점 뒤진 상태에서 4쿼터 라인업이 포쿠셉스키-켄리치-대리어스밀러-로비-무스칼라였습니다.
레퍼런스 기준으로 포지션이 이렇게 잡히는 선수들입니다.
포쿠셉스키 7-0 PF
켄리치 6-6 PF
대리어스 밀러 6-6 SF
로비 6-8 PF
무스칼라 6-10 C
#1 포쿠셉스키가 볼핸들링, 킥아웃에 이은 3점으로 점수차를 한자리로 좁힙니다.
#2 포쿠셉스키와 무스칼라의 픽앤롤에서 틈이 생겼고 다시 포쿠셉스키가 푸쉬하면서 킥아웃-횡패스 3점
#3 대리어스 밀러가 스틸 후에 컷하는 켄리치를 보면서 6점차로 좁힙니다
#4 다시 대리어스 밀러가 페이크 DHO 후에 4점 플레이를 만듭니다. 이 선수는 부상도 없는 와중에 한달만에 출장했는데 (총 9경기 출장으로 사실상 팀에서 책상 뺀 선수) 공수에서 역전을 주도하는 활약을 합니다.
#5 대리어스 밀러가 훌륭한 바운드패스로 다시 한번 켄리치의 컷인을 성공시킵니다
#6 포쿠셉스키가 호스티지 드리블로 안쪽 진입 후 파울을 얻어내며 동점
# 그리고 이 라인업의 히어로 대리어스 밀러가 또다시 속공 3점을 터뜨리며 썬더가 승기를 잡게 됩니다.
5~6분 동안 3점 2개, 스틸 1개, 어시스트 2개를 집중시킨 대리어스 밀러와 볼핸들러 포쿠셉스키가 만들어낸 역전이었는데 하이라이트를 보니까 근 한달만에 나타난 대리어스 밀러의 활약이 대단했네요.
오늘까지 3점 45%인데 주전 4명 결장으로 갑자기 나온 경우라 언제 다시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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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빅라인업인가.. 저 라인업 수비가 어땠나 보고 싶네요. 가드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