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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가 코비였던 마지막 시즌 (feat.아킬레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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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16:44:43

17년차 시즌 스탯 (12-13시즌)

*르브론 (25.3-7.8-10.2, 34.6분) 

 

 

마지막 7경기를 평균 45.5분 뛰었음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기 위해 사력을 다함)

 

 

경기가 끝나면 마치 105살 할머니가 움직이는 마냥 몸을 겨누기가 어려웠고, 라커룸에서 널부러져 있는 코비를 보고 모두들 부상을 걱정했음 


 

 

12-13시즌중 조던의 코비에 대한 평가 (2013.03.03)

 

 

  

12-13시즌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DzREyT4ftnQ&ab_channel=MaxaMillion711

 

 

12-13시즌 TOP 10 플레이

https://www.youtube.com/watch?v=P674MK3AwSk&ab_channel=NBA

 

 

VINO 시즌 하이라이트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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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3일 리그 80번째 경기 워리어스전 

 

 

이날 코비는 34득점-5리바-4어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경기 포틀전 47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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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코비의 몸은 만신창이 상태... 

충돌이후 코비가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지자 스테이플센터가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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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후 다시 무릎을 부여잡는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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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5분째를 뛰고있던 코비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돌파 도중 쓰러졌다



코비 : 혹시 발로 찬거 아냐? (반즈 : 아니요)

종아리가 발목에 와있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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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 올라간 아킬레스건을 손으로 다시 내리려는 코비)

 

 

코비 : 몸을 움직이자마자 알았어요

뒤꿈치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부분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완충재가 없어서 발을 디딜 때마다, 종아리 근육에 충격이 그대로 느껴졌죠

충격이 종아리 근육을 타고 올라왔어요

마치 점점 퍼지는 느낌이었죠

고요했죠 

두려웠어요

데뷔한 지 17~18년 된 35살 선수잖아요

끝일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요했던 거죠

 

 

자유투를 던지기 위해 스스로 걸어오는 코비 (동료들의 도움을 거절하고 스스로 걸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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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 2구 모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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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축하려는 동료 선수들에게 혼자 걷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스스로 라커룸으로 걸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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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후 눈에 눈물이 고인 코비

라커룸에서 진단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로 판명나자, 게토레이를 집어 던졌고 그후 방안 가득찬

사람들은 아무 미동도 소리도 내지 못했고 코비의 눈가엔 눈물이 고였다


결국 2점차로 레이커스가 승리를 거두었지만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우리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경기를 본게 아닐까?" 생각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 그때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팀을 플레이오프에 보내기 위해 매경기 쉬지 않고 풀타임을 뛰며 모든걸 쏟아 부었던 그 결정을)

“저는 무언가 도전할 상대에 부딪히면, 자신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여서 그 한계가 어디인가를 파악하고, 자신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할 수 없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가끔은 그 한계까지 지나치게 몰아붙여 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깨지더라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깨달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다시 자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 해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저는 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을 겁니다.  만약 제가 저 자신을 그렇게 극한까지 몰아붙이지 않았더라면 저는 저에게 남은 것이 얼마 정도 인지를 알 수 없었을테고, 그랬다면 저 자신을 절대 용서할 수 없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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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5 23:24:38

편히 쉬시길...

2021-01-25 23:26:48

괜히 또 눈물나네요
다시 보고싶어요.

2021-01-25 23:33:50

2021-01-25 23:44:46

맘바... 잘 있죠? 당신의 멘탈리티는 임모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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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23:45:30

안티였던 제가 어느새 팬이 되어 응원하고 있었드랬죠. 농구선수가 아닌 한 인간으로 존경합니다. 하늘에서도 신나게 농구하고 있겠죠? 편히 쉬시길 레전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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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00:04:53

직종을 떠나 본인의 직업을 숭고하게 받아들이고 대하는 태도만큼은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될겁니다. 

 

맘바 뽀레바~ 

2021-01-26 00:07:53

맘바 멘탈리티는 영원할 겁니다

그 곳에선 편안하기를.. 

2021-01-26 00:13:58

농구선수를 그만둔 코비고 그 맘바멘탈리티를 어디다 쏟아부을지고 궁금했습니다...오랫동안 보고 싶었는데 놓쳐버렸네요..
편히 쉴 수 있기를..

WR
Updated at 2021-01-26 01:15:24

움짤이 너무 많으니 스압 조심해서 보세요

 

듀란트도 클리퍼스전 첫 아킬레스건 다쳤을때 

착지하자 마자 뒤를 쳐다보더라구요, 누가 자기 발목을 찼는지 하면서 

갑자기 그게 기억 납니다 (그후 무리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듀란트도 코비도)

2021-01-26 03:25:37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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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0:58:39

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2021-01-26 00:59:18

17번째 시즌 활약상을 놓고 본다면 순서대로 릅, 카림, 코비 3명을 꼽고 싶습니다. 픽앤롤 듀오는 셋보다는 약간 아래라고 생각하구요. 코비형님 편히 쉬시길.. 정말 그립네요.. 그는 떠났을지언정 저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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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02:12:48

 때로는 타 선수 비교보단 오직 코비 한 명에 대한 회고, 리스펙에 집중하고 싶네요. 여러가지로 인상 깊은 선수였습니다.

2021-01-26 03:30:45

많은 재능으로 많은걸 이룬 코비지만 늘 도전자의 느낌이 나는 선수입니다. 아득히 높은 에고와 투쟁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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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6:44:28

본신 스스로 끝이란걸 느껴겠죠. 아킬레스가 나갔는데 부축없이 스스로 움직이던 선수가, 넋이 나간채 눈물이 고이고 절망에 빠진 표정을 짓죠...

2021-01-26 07:24:26

너무 그립습니다..

2021-01-26 09:10:40

 rest easy, king kobe

2021-01-26 09:35:39

ㅠㅠ

2021-01-26 09:46:45

네츠전 덩크는 코비의 그 어떤 덩크보다 멋있었어요.
RIP

Updated at 2021-01-26 11:16:54

혹사?관리?그게 뭔데?
'나는 당연히 매경기 이겨야 하고
그러기 위해 매경기 뛰어야 한다'
의 표본인 선수
출전시간 관리라는걸 모르던 선수.
상대가 아무리 강한 팀이어도
자신의 팀이 약체라 평가 받아도
그저 매경기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선
몸을 아끼는 일이 없던 선수.
이런 마인드와 자세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않을
GOAT라고 생각합니다.

2021-01-26 12:03:54

아 진짜.. 나 원래 이 형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2021-01-26 12:05:09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토리텔러

2021-01-26 21:46:00

'독함'에 있어선 진짜 역대최고의 선수죠...

조던도 도박도하고 골프도 치고하면서 취미를 보여줬는데

 

고딩 코비의 취미는 조던영상보는거였나요..

이제 제작자로써 그동안 못한거 하면서 딸들커가는거 볼 일만 남았는데.

너무나도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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