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 carter 작별인사

너무 간지나서 시그니쳐 농구화(VC4)를 질러버리게 한 유일한 선수!

항상 인디애나 상대편에서 뛰었었지만

이제까지 본 선수 중에서 가장 덩크가 우아하고 멋졌습니다.

굿바이 빈스카터 

빈스팬으로서 애틀랜타가 참 고마웠습니다.

10대에보고 지금30중후반... 감사합니다

처음 카터선수 봤을때가 95~96시즌 이었던것 같습니다.우연히 할머니댁에서 AFKN보는데 그 경기가 웨이크포레스트 대학과 노스케롤라이나 였어요.그때 당시 웨이크포레스트는 팀던컨과 SK에서 뛰었던 러틀랜드 선수를 중심으로한 전미 5위 안에 들었던 최강팀중 하나 였습니다.반면 UNC는 카터와 안트완 재이미슨을 신입생으로 영입한 리빌딩팀이었죠.전반에 18점차로 끝났었는데 후반에 역전승하는거 보고 지금도 UNC광팬 입니다,그경기 마지막 장면이 중앙선에서 올려준 패스 앨리웁으로 끝낸 카터였죠.UNC 공식 사이트에서는 최근 카터 은퇴기념(조던도 있습니다) 유니폼 판매하고 있습니다.어릴적 생각나서 써봅니다.^^

와우...진짜 멋지네요. 눈물이 핑도네요.

사상유례없는 시국에 제대로된 은퇴경기 없이 은퇴해버렸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식의...은퇴 세레모니 너무 멋지네요.

제가 젤 좋아했던 빈스카터...올타임 넘버원 덩커~ 

덩크실력때문에 그 외 실력이 오히려 저평가된 안타까운 카터~ 

너무 그립네요..

6성 슈가 중 가장 불꽃처럼 타오르고 빠르게 사라지지 않을까 했던 빈스인데

nba의 모든역사를 통틀어서도 가장 오랜기간 족적을 남긴 선수중 하나로 남았네요

정말 멋졌습니다 빈스 카터 인생의 새로운 막또한 성공적이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