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의 17파이널 짧은 활약상

오죽하면 클레이 탐슨이 18년도에 어빙 안 막아도 되니 좋아했었죠. 저 땐 정말 어빙이 뭘해도 다 들어 갈 것 같았는데

심지어 파이널에서는 허리쪽이었나 부상 참으며 뛰었었죠

이 영상만 보면 탐슨이 수비구멍인줄 알겠네요

16파이널은 임팩트에 비하면 기복이 좀 있었고, 17파이널도 기복은 조금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론 안정적이었죠.

트탐 스크린도 인상적이네요

 공포스럽네요; 

어빙의 유니크함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죠.. 전에없던 정말 새로운 유형인데.. 인저리에 팀을 이끄는건 증명 못했지만 큰무대 세컨 옵션으로 이만한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샐캡 폭등으로 인한 역대급팀에 듀란트가 간게.. 참 타이밍이 아쉽다싶네요..

캡스 공격 자체도 17플옵때가 우승시즌보다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유리몸이 문제죠. 비록 보스턴이적 후  입을 많이 털었지만 유리몸만 아니었으면 지금보다는 평가가 더 높았을겁니다.

수초사이를 돌아다니는 물고기같은 움직임이네요.

볼핸들링 정말 미쳤네요
저 당시 골스가 너무 사기적으로 강한팀이라...
전력 손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반즈 대신 듀란트가 들어와서 그것도 충분히 체력 세이브를 한 상태에서 미친 찬물 샷을 날려버렸죠.
르브론 팬이라 처음으로 듀란트가 무섭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파이널 퍼포먼스는 역대급이었습니다

듀란트 없는 골스라면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휴

저런거 보니깐  동네농구던 프리스타일 게임이건 패스가 한번도 안오지... 후....

진짜 게임 캐릭터에요;

17 캡스도 플옵에서 진짜 강했는데... 17 골스는 진짜 누가 이기려나 싶습니다

16-17합쳐서 커리보다 잘했죠. 평소 기대치에 비하면 말도안되는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