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보면서 어우야 소리가 나왔네요.. 무릎 각도는 애매하긴 하네요. 인플레이 같기도 하고 오펜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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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21:34:02
You make that move in my park, you're not going home, my friend.
That's a threat!
명확하죠, "저런 플레이를 우리 동네 농구에서 구사했다간 집에 무사히 가지 못 하지."
"이봐, 이건 협박이잖아!"
제프 벤건디의 발언처럼 일반적인 레이업에서 흔히 있는 한 쪽 다리가 올라가는 정상 범위의 플레이라고 봐야죠, 불운하게도 타이스의 고환(groin) 부위에 부딪히긴 했지만 이건 노멀 무브로 봐야죠, 드레이먼 그린이 스티브 아담스에게 구사했던 것 처럼 컨택이 있은 후 불필요한 움직임으로 특정 부위를 가격한 것이 아니잖아요. 마크 잭슨, 좋은 코치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저런 발언을 했는지 정확히 납득할 수는 없습니다. 저런 움직임은 사실 일반적인 범주에서 일어난 행위죠, 잭슨은 이런 발언을 오히려 루카에게 모리스에게 혹은 수많은 무리한 플레이를 했던 패트릭 베벌리의 플레이에 했더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플레이를 했다고 호되게 당할 것이라는 말을.. 그것도 전국방송에서 하는 것은 참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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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21:55:28
한쪽다리가 올라가는 건 정상인데, 왼쪽 무릎이 오른쪽 상대를 향하는건 비정상적이죠. 당장 레이업 동작을 취해봐도 오른손 잡이가 오른손 무릎이 왼쪽에 있는 수비를 맞추려면 몸이 돌아야합니다. 실제로 드라기치도 그렇죠. 저는 마이애미를 응원하면서 컨파를 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저 판정은 정확한 것 같습니다.
0
2020-09-26 21:45:52
충돌은 안타깝지만 농구는 격렬하고, 신체접촉이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스포츠죠.
농구를 농구로 놔두지 않고 넷볼처럼 의도적으로 신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꿀 것이 아니라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충돌에 대해서는 인정해야합니다.
3
Updated at 2020-09-26 21:59:14
저건 정상적인 동작이 아닙니다.
드라기치는 블락 들어오는 상대를 몸으로 막을려고 무릎을 타이스 쪽으로 돌린거고
원래 레이업 올라가면 무릎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게 정상인데
무릎이 계속 올라와있죠. 무릎으로 상대를 막으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오늘 테이텀이 이슈된 팔쓰는거랑 비슷한 결이구요.
그리고 파울콜 코맨트에서만큼은 마크잭슨이 좀더 정확하게 잘본다고 느끼네요.
7
2020-09-26 21:58:55
본문 뒷부분 대사가 짤려서 살아있는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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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7 09:36:18
드라기치의 무릎은 악질적인 의도로 생각되지 않기에, 낭심가격은 판정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거라 보이구요. 신체접촉이 발생되었는데, 수비자인 타이스의 발이 노차징존 바깥에 있었기에, 공격자 파울이 선언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차징존은 수비자 발이 양쪽다 안에 있어야, 수비자 파울입니다)
으... 보면서 어우야 소리가 나왔네요..
무릎 각도는 애매하긴 하네요.
인플레이 같기도 하고 오펜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