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하더웨이의 더블클러치 덩크

페니의 경우 항상 나오는 얘기가 부상 이죠...

제 생각도 같습니다. 95시즌까지 87kg 이었는데 96시즌이 시작될때 101kg 으로 벌크업해 왔죠. 14kg 을 벌크업 했네요. 파워는 늘었지만,
97시즌에 무릎에 부상을 입게 되죠.

그랜트힐은 그래도 올랜도 잠행기?를 거쳐
피닉스에서 롤플레이어로 부활했죠. 클리퍼스에서
선수생활 마무리한게 2014년이니까, 20년 NBA에서 뛰었으니 유종의 미를 거둔셈이죠.

근데, 페니는 올랜도시절 초반에만 반짝하고
이후 계속 부상을 입으면서 뛰었다 쉬었다를
반복하다 2007 마앰에서 소리없이 은퇴했으니

당시 피닉스를 응원했었죠.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불혹의 선수라고도 불렸던것 같고요.

다만 전 그래서 더 안타까웠습니다.

그 큰 부상을 당하면서 전성기가 완전히 막을 내렸지만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남다른 센스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만약 부상 없이 건강했다면 어땠을지 아쉬운거죠.

저 두선수를 정말 좋아했는데 참 아쉬워요. 그랜트힐의 투핸드 더블 클러치 덩크도 있는데, 그 플레이 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혹시, 리버스 더블클러치 투핸드덩크 아니였나요?

대학교 1학년이었나, 그때 무릎근처에 총상을 입었다고 했었죠.

뭔가 더 비련의 주인공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