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수퍼스타급 선수들의 저러한 행동은 동전의 양면성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승부욕이 없으면 어떻게 저 위치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그 경쟁심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본인의 감정이 주체되지 않는 것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저런 비난받을만 한 행동이 나오는 거겠죠ㅠ
반대로 생각하면 슈퍼스타급 선수들 중에 매너 좋은 선수들은 진짜 타고나길 바른 사람이거나 인성 교육이 굉장히 바르게 된 사람이라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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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22:46
글쎄요..
저는 인성이 나쁜걸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나온 말이 '동전의 양면성' 과 같은 말로 생각합니다.
슈퍼스타라서 저런 행동을 해도 승부욕의 표출로 이해할 게 아니라 저런 짓을 하는 선수는 슈퍼스타가 아니다라고 하는게 선수 본인에게도 반성과 개선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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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5:15:59
그렇죠. 보는 기준에 따라서 인성을 기준으로 보면 저 선수는 인성이 좋은 수퍼스타, 인성이 나쁜 슈퍼스타가 될 수 있고 슈퍼스타를 기준으로 보면 저 슈퍼스타인데 인성도 좋다, 슈퍼스타지만 인성이 별로네로 나뉠 수 있다고 봐요.
저런 짓을 하면 저는 슈퍼스타라고 보고 싶지 않지만 저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들이 슈퍼스타가 되는 거죠.
슈퍼스타는 사실 실력만 좋으면 될 수 있다는 게 이미 많은 사례를 보면 알 수 있고 실력이 좋아지려면 그만큼의 동기부여가 스스로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상대와 몸싸움릏하는 스포츠에서 그건 상대방에 대한 경쟁심이 되겠구요.
살다보며 반드시 이겨야하는,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반드시 지켜야하는 그런 것들을 맞닥드릴 때 자기도 모르게 예민해지고 그러잖아요. 그걸 인성이 안 좋다고 표현할 수도 있구요. 슈퍼스타들은 그냥 그런 상황을 일반인보더 자주 겪다보니 그걸 양면성으로 표현했는데 좀 오해가 있어보이네요. 처음에 말했듯이 절대 옹호하고자함은 아니구요. 일반인들보다 많이 그런 극한의 상황을 마주하니까 그런 저런 비난받을만 한 행동 역시 많이 나오다고 봅니다. 그게 인성이 나쁘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도 하구요.
하신 말씀 다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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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57:42
승부욕이 많은건 좋은데 기물파손이나 박치기로 표출되면 안되죠
동전의 양면같은 문제라기보단 그냥 자제력이 부족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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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34:47
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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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44:17
지다니스 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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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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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5:43:08
이미지 좋게 보고 있었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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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6: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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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7:45:24
오클홈 기물 파손부터 하든까지 점점 뭔가 이상하다했더니 박치기까지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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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8:03:16
일단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않았지만
어떠한 경우에라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없죠.
예전에 기물파손이야 뭐 아직 어린선수고 화가나니 그랬다고 이해를 하겠지만
저런식으로 폭력을 행사하는건 많이 그렇네요...
이 참에 징계 쎄게 먹고 반성해서
승부욕의 화신들인 조던,코비처럼 그 승부욕을 연습으로 승화시켜 좋은선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지.....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