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트레이드 루머 모음

이제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 아직까지는 소소한 움직임만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다저스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트레이드는 피츠버그의 클로저인 펠리페 바즈케즈 입니다.

안그래도 불안한 불펜에 만약 바즈케즈를 영입하게 된다면 클로저 원투펀치 그리고 좌우 균형도 기막히게

맞추면서 우승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됩니다. 

일단 선발진은 류현진, 커쇼, 뷜러, 마에다 정도만 해도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잰슨,바즈케즈 클로저를

갖게 된다면 기가막히긴 할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계투도 좀 더 신경쓰면 좋겠지만...)

하지만 피츠버그에게서 바즈케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출혈이 예상되는건 당연지사겠지요.

또하나 들리는 소문은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즈입니다.

이 친구는 작년에 시애틀에서 정말 기가막힌 모습이었는데 올해 메츠에서는 좀 헤매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 젊고 (25살) 충분히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서 향후 잰슨의 뒤를 이어 다저스 클로저의

자리를 승계할 수 있는 좋은 재목이기도 합니다.

하나 더 있는데 이번엔 클로저가 아닌 선발투수 루머입니다.

뉴욕 메츠의 노아 신더가드가 그 트레이드 루머의 주인공입니다.

듣기로은 만약 신더가드를 데려오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마에다가 중간계투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류현진, 커쇼, 뷜려, 신더가드의 선발진이면 좌우 밸런스도 훌륭하고 마에다가 선발진과 잰슨과의 

중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준다면 다저스 입장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투수 라인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저스는 올해 월드시리즈 3수에 도전하게 됩니다.

1988년이후 31년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되는데 과연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바라기는 다저스가 우승하고 MVP를 류현진이 받는 쾌거가 일어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