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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없는 절친사이: 바에즈 & 린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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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14:35:38

어느 스포츠 리그던 당연히 존재할수 있는 관계겠지만, 각자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끼리 절친인

경우는 많습니다.


그중 제 개인적인 응원팀들인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도 그런 대표적인 경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하비에르 바에즈 + 프란시스코 린도어  입니다.




시카고 컵스의 핵심 멤버이자 유틸리티 내야수로서 팀의 주전 2루수를 맡고 있는 하비에르 바에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핵심 멤버이자 팀의 주전 유격수이자 테이블 세터를 맡고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둘은 같은 푸에르토 리코 출신이자 드래프트 동기이기도 하면서, 서로의 가족들 끼리도 매우 가깝게 지낼

정도로 아주 절친한 사이입니다.


참고로 바에즈가 92년생 12월생이고, 린도어가 93년생 11월생으로 나이는 바에즈가 한살 더 많습니다.


 


바에즈는 2011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되었고,

린도어는 2011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된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에즈는 2014 시즌, 그리고 린도어는 2015 시즌에 각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서 몇년간의

경력을 거쳐 이젠 각자의 소속팀에서 빼놓을수 없는 핵심 멤버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3년전에 치러진 월드시리즈 소위 '저주 시리즈' 에서 둘은 서로 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시리즈 1차전

중에는 이렇게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결국 7차전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우승컵은 컵스가 차지했지만, 준우승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린도어는

한창 축제 분위기인 컵스 라커룸으로 가서 바에즈와 그의 어머니에게 축하 인사를 건내는등 매너남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제 20대 후반인 이 두명이 각자의 팀에 제대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잘나가는 모습은 팬 입장에서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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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29 14:50:24

오,몰랐던 사실인데 감사합니다!

WR
2019-07-29 23:25:27
2019-07-29 22:09:20

오리온스님 저때 진짜 엄청나게 고민하셨겠습니다.

아무나 이겨라 시나리오로는 7차전까지 가는게 최상일텐데 행복하셨겠네요.

전 예나 지금이나 컵스팬입니다. 바에즈 쫌만 더 성장하자.

WR
2019-07-29 23:47:21
2016 월드시리즈는, 제 인생에 있어서 절대로 잊을수 없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월드시리즈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제가 원래 특정 스포츠 리그에 처음 입문해서 응원팀을 정할때는, 우승경력이 그리 많지 않고 오랫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으면서도 뭔가 매력을 끄는 팀을 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우승경력도 많고 WS를 비롯한 가을야구 단골 손님들, 즉 양키스나 샌프, 카즈 같은 팀들은 그다지 선호 안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NL 에선 컵스가 당시 30개 구단 통틀어서 가장 오랜 세월동안 우승을 해보지 못했었고, 우승경력도 딱 두번뿐이어서 제게 적격이었습니다.
AL 에선 인디언스가 컵스 다음인 두번째로 오랜 세월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우승경력도 당시 컵스와 마찬가지로 딱 두번 뿐이라 제게 딱 맞는 팀이었죠.

당시 그렇게 제가 MLB에 입문할때만 해도, 설마 컵스와 클블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날이 제가 죽기 전에 볼수는 있을까 하면서도 꽤 오랫동안 그럴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MLB 입문한지 고작 몇년도 안된 2016 시즌에 그게 거짓말 같이 성사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컵스는 당시 짝수해 매직을 한창 이어가던 샌프를 NLDS 에서 3승 1패로 제압하고, NLCS 에서는 최근 몇년간 NL 절대강자 다저스를 상대로도 4승 2패로 이겨내며 월드시리즈 진출.
 
클블은 ALDS 에서 보스턴을 3연승 스윕하고, ALCS 에서도 토론토를 상대로 그다지 어렵지 않게 4승 1패로 제압하며 월드시리즈 진출.

제 응원팀 둘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 된 것만도 꿈같은 일이었는데, 그 시리즈도 일방적으로 끝나지 않고 최종 7차전까지 가는 대혈투, 그리고 특히 최종 7차전은 8-7 케네디 스코어로 연장전까지 가서 승부가 갈리는 숨막히는 마지막 대결투.
 
그리고 그 당시에는 컵스도 인디언스도 똑같이 V2였기에, 어느쪽이 우승하던 통산 세번째 우승을 할거라는 것까지 승부에 대한 긴장감을 더더욱 고조시켰죠.
 
2016 시즌은 정말 제가 MLB 입문하고 나서 최고의 선물이나 다름없었습니다. 
2019-07-30 00:08:19

흐흐 저도 그 시기의 흥분이 다시금 느껴지네요.

화장실에서 몰래 보다가 소리질렀던 기억이..

이제는 그러면 클블에게 더 애정을 가지시겠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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