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밀러, 성공적인 데뷔전!
바비 밀러가 오늘 애틀랜타와의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네요.
상대가 나름 내셔널리그 동부디비전 1위인 애틀랜타인데다가 오늘 상대투수가 스펜서 스트라이더라서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5이닝동안 1실점 5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방어율 1.80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다저스 타자들도 밀러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득점포로 지원해주는 가운데 아주 넉넉하게 8-1 승리를
거두었네요.
오늘도 로버츠 감독은 밀러로 5회 막고 나서는 계투군단들 총동원해서 4명을 올려 이후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같이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스톤은 2경기 동안 실점을 많이 하면서 아직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밀러는 까다로운 상대를 맞이해서 꽤나 좋은 투구를 던져주어 안그래도
부상자들로 인해 빈약해진 다저스 투수진에 힘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JD 마르티네즈는 갑자기 회춘을 한건지 34경기만에 벌써 9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 기록한
성적의 거의 절반을 벌써 달성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애틀랜타와의 시리즈에서 불을 뿜내요.
게다가 거의 거저줍다 시피해서 데려온 헤이워드도 다저스 외야 한부분을 책임지면서 지난 시즌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다저스 GM의 줍줍 및 재활용 능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저스 선발진은 커쇼-곤솔린-신더가드-스톤-밀러 5인체제로 돌아갈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우리아스와 메이가 돌아오게 된다면 신더가드-스톤-밀러중에 2명이 밀려나게 될텐데
밀러가 지금처럼 해준다면 신더가드와 스톤이 밀려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다저스는 정말 응원할 맛이 나게 해주는 팀인것은 분명합니다.
올해엔 우승까지는 기대안할테니 유망주들 잘 키워나가는 가운데 플옵에서 좋은 성적 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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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영입은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값올리기에 동참해서 한 팀 페이롤 터트리는게 베스트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