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수와 타율 빼고 클래식, 세이버 뭘로 비교해도 이치로가 헨더슨에 비빌 게 없죠. 리드오프 세이버가 저 정도면 35M 더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심지어 21경기를 덜 뛰고도 WAR 차이가 미친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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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9:00:48
정규시즌 mvp만이면 루키시즌, 소포모어시즌 마이크 트라웃이 없는건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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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9:48:17
예 아쉽게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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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1:16:39
그 두 시즌 다 콩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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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9:31:27
둘 다 직접 보진 못했지만.. 더 센세이션했던 건 2001년 이치로 같습니다. 아무래도 116승 팀의 에이스였으니까..
전 그래도 리키 헨더슨을 뽑았습니다.
MVP 탄 줄은 알았는데 136경기 밖에(?) 못뛰었군요. 당시 2위인 세실 필더가 무려 159경기를 뛰어서 경기 차이로 인한 마이너스도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러고도 수상한 거 보면 대단했던 시즌 같습니다. (물론 헨더슨이 1위 표 14개 받을 때 필더도 10개를 받았으니 엄청 치열했지만..)
그나저나 필더 부자는 둘 다 50홈런 치고 MVP는 못먹..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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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9:51:06
이치로 신인왕 mvp 동시 수상 엄청난 업적이죠 90 핸더슨의 활약은 몬스터스러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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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20:38:56
솔직히 딱 그 때 팀도 116승해서.. 진짜 충공깽이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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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9:32:59
세이버를 몰랐다면 이치로 뽑았을 거 같은데 알고 보면 리키 핸더슨 뽑는 게 정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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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23:51:24
Ops에 포함 안되는 도루도 리키가 더 많은데 이치로가 더 높네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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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8:28:45
이 투표에서 이치로가 득표를 더 많이 할 수가 있다니...
이건 좀 의외이긴 하네요.
저보고 뽑으라고 하면, 10번을 다시 물어도 리키 핸더슨을 뽑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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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2 08:36:08
리키 헨더슨은 도루도 도루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이 진짜 1번 타자로서 사기스러운 수준이죠~ 출루율 4할 중반, 장타율 5할후반인데 도루가 65개? 투수들 입장에서는 진짜 악몽이죠...1회에 출루하는 순간 1점 적립하고 시작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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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1:24:16
약쟁이의 의심가는 시즌부터 포함되지 않는건가요? 아니면 약쟁이의 모든 시즌이 포함되지 않는건가요? (예를 들면.. 99년 이전의 본즈)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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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2:28:23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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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2:10:32
이건 무조건 리키 핸더슨 찍는게 맞는거 같은데 저는 이치로 찍었습니다. 리키 핸더슨을 제대로 못보기도 했고 이전까지 동양인 투수의 활약은 있었지만 동양인 타자가 메이저 무대에 데뷔 하자마자 저런 활약과 더불어 신인왕 엠비피를 동시 수상을 한 임팩트가 저한테는 너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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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2 12:48:19
일단 티어 차이가 둘이서 많이 나고 커하도 마찬가지죠. 무조건 리키. 아마 세이버 스탯까지 올려주셨으면 리키의 압승이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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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13:42:16
90 리키 18 배추 이 두 시즌이 역대 최고의 리드오프 시즌입니다. 이치로도 좋아하지만 표가 갈릴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이치로가 표를 더 받았네요...
이치로는 훌륭한 선수이고 엄청나게 훌륭한 시즌이었지만 MVP 받을 기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물과 홈런레이스에 실증을 느낀 상황에 등장한 클래식한 야구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선수라 더 인정받은 부분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