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마지막이 될거라는 미켈 카브레라

다행이 올해 1할타율 그것도 거의 500타석 정도 들어서서 기록하지 않는이상은

(500타수 50안타 입력해보니 통산 298 나오더라고요) 3할은 유지되겠더라고요 

하지만, 우리가 미기에게 바라는건 그렇게 꾸역꾸역 3할 유지하는 것보단

푸홀스처럼 마지막 불꽃 한번 태워주는 모습인데... 20홈런에 5할 장타율 한번만 찍어줬으면 해요. 

능력치도 박살을 내고 은퇴 …

그래도 미겔 카브레라 정도면 레전드 아닌가요???

두말하면 입아프죠

네.. 멘토 상관없이 이미 레전드아닌가 싶어서요 ! 혹시 자기관리가 좀 부족했던건가오?

우타자 기준 미기보다 뛰어난 타자 몇 없을 거예요

넵 ㅠㅠ 혹시 멘토가 없어서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더 잘하지 못했다는 뜻인가요??

초창기 미기에게 술을 멀리하라고 강하게 얘기해줄 수 있는 그런 멘토가 있었다면 아마 미기의 성적은 더 올라갔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음주 후 부인 폭행이 있은 후에야 알콜 치료를 받았으니까요

술을 마시고부터 잘해진건 함정이죠.

제 생각일 뿐인데 베테랑이 있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해요. 음주나 아내 폭행, 12월시에서 릴랜드에게 버럭하는 행동들을 보면 미성숙하다고 느껴져서요. 로웰이나 데릭 리가 있긴 했지만 각각 보스턴, 컵스로 가버렸고 디트에 와서도 베테랑급 선수들이 없긴 했어요. 매글리오 오도네즈 정도? 퍼지도 곧 떠나기도 했고요.

멘탈과 워크에씩이 잘 잡혔으면 3000안타 600홈런 통산타율 0.320 이상에 타출장 345로 은퇴할 수 있었을겁니다…만 사실 현재 성과 대비 엄청난 차이까지는 아니네요.
다만 멘탈 제대로 잡았다면 푸홀스 vs 미기 비교에서는 거의 용호쌍박이 될 수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