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무실점 더 했음 페드로랑 동률인데 무리하지 않았네요 걱정이 앞선던 시즌이었는데 너무나도 완벽한 한해였습니다 사이영도 사실상 수상이라고 봐서 반지가 마지막 퍼즐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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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2:49:59
00 페드로와는 세부 지표 차이가 상당하지만 토미존 돌아온 마흔살의 투구 내용이라고 보기엔 너무 압도적이었죠. 이로써 역대 10명 뿐이던 사이영 3회 이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게 유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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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3:28:44
18시즌의 역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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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3:31:49
솔직히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 같습니다 구속도 그렇고 부상 여파도 없는 마흔살이라니... 어메이징이란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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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3:54:59
야구계의 탐 브래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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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5:05:51
어허...그분은 지금 이혼소송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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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4:10:12
진짜 이 형님 볼때마다 뭘 먹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참 궁굼합니다.
대단했던 시즌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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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4:23:16
벌렌더 와이프 생각하면
다음날 침대에서 걸어나오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비법은 가정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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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7:09:41
도중에 부상도 있었고 예전처럼 무지막지하게 이닝을 먹어주지 못해서 혹시나 했는데 이정도면 사이영 유력할듯 합니다. 작년 코빈 번스만 봐도 이닝을 많이 먹는다고 이점이 되는것도 아니고 경쟁자들도 고만고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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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22:32:56
벌괴도 참 대단합니다. 전성기 제대로 찍고 시간이 흘러서 그냥저냥 나이먹은만큼 내려가나 싶은 시기에 이적해서는 다시 전성기..그러다가 나이 40가까이에 다가온 토미존 수술 그리고 또 한번의 극복. 이거 뭔가 싶네요. 비슷한 누적 이닝하고 승수를 찍은 살짝 앞의 선배 사바시아가 30대중반부터 확 꺾인 거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스탯은 여전히 어마무시하지만 벌랜더 치고는 삼진갯수가 많이 줄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