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푸홀스 데이와 야디어 몰리나 데이를 지정한 세인트루이스
https://twitter.com/BallySportsMW/status/1576631990308175873?s=20&t=fk2ycuZnJltykz9ljNSi_g
2022년 10월 4일을 야디어 몰리나 데이
2022년 10월 5일을 알버트 푸홀스 데이
로 지정했다네요.
https://twitter.com/Ben_Fred/status/1576629699349839872?s=20&t=fk2ycuZnJltykz9ljNSi_g
이걸 두고 몇개의 애드립이 있는데..
하나는, 몰리나의 도루 저지능력에 빚대서 10월 4일 범죄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다라고..
https://twitter.com/PrezJohnMo/status/1576631618508247040?s=20&t=fk2ycuZnJltykz9ljNSi_g
다른 하나는, 웨인라이트 데이는 10월 50일이냐 라는 드립도..
저는 영어를 못하지만..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은
경기 전 웨인라이트 / 몰리나 / 푸홀스의 연설(?) 영상을 보시라고
https://twitter.com/BallySportsMW/status/1576638345911885827?s=20&t=fk2ycuZnJltykz9ljNSi_g
웨이노의 푸홀스와 몰리나에 대한 평가..
https://twitter.com/BallySportsMW/status/1576639712328142848?s=20&t=fk2ycuZnJltykz9ljNSi_g
몰리나의 차례..
이 아저씨 문신도 그렇고 뭔가 눈물 없을 것 같은데, 감정이 올라왔나보군요.
몰리나가 예전에 브라이언트였나요, 세인트루이스에 대한 험담(?)에 대해서 비판한 적이 있는데, 확실히 세인트루이스라는 동네를 좋아하나봅니다.
https://twitter.com/BallySportsMW/status/1576641898609086467?s=20&t=fk2ycuZnJltykz9ljNSi_g
마지막으로 푸홀스의 차례..
https://twitter.com/BallySportsMW/status/1576643598031912961?s=20&t=fk2ycuZnJltykz9ljNSi_g
https://twitter.com/BallySportsMW/status/1576650739363024896?s=20&t=fk2ycuZnJltykz9ljNSi_g
https://twitter.com/BallySportsMW/status/1576694769408958465?s=20&t=fk2ycuZnJltykz9ljNSi_g
경기 후 영상
카디널스 팬이 아님에도 뭔가 뭉클하네요.
제가 MLB를 처음 보게 될 때 최고의 타자는 언제나 푸홀스였어서 그런걸까요.
(물론 커리어 초창기부터 보진 못했지만) 잘할 때도 못할 때도 MLB의 아이돌()처럼 소환되던 선수가 이제는 없다니까 뭐랄까..
그리고 푸홀스보다도 이제는 카디널스하면 먼저 떠오르고, 언제나 '카디널스?' 하면 가장 먼저 언급했을 몰리나가 떠난다니 기분이 묘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시대의 수비수였다는 느낌이고, 그래서 그런지 언제나 카디널스의 투수진 성적에 대한 기여도로 매번 언급되던 선수인만큼, 언제나 카디널스를 지킬 것 같았던 선수기에..
여튼, 세 선수 다 수고했습니다!
웨이노는 한 시즌 더 뛰어서 200승 채우고 HoF에 도전도 해봤으면 좋겠지만, 올 시즌 막판에 나온 데드암 등의 문제로 어렵겠죠..
그래도 정말 멋진 커리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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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홍관조 형님들은 로망이 느껴져요. 투타의 목수 형님들도 그렇고 할러데이도 그런데 이 팀의 특별함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그냥 카디널스 정신이라고 하기엔 감흥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팀엔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나저나 막둥이 몰리나는 원정온 둘째 호세 형 챙겨준다고 홈플레이트에 크래커 놓고 간 게 엊그제 같은데 은퇴라니 참 묘한 기분이 듭니다.
https://youtu.be/jzYnzCAge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