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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전에 관해 현지와 한국의 여론이 정말 정반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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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0:45:40

본즈와 클레멘스의 탈락에 안도하고 오티즈의 입성은 정말 부정적으로 보는 한국의 팬덤과 달리 현지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 본즈와 클레멘스의 탈락에 관해서 투표기자들에게 불만이 많고 오티즈는 축하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전에 쓴 한국과 해외의 약물 인식차이에 관한 글에서도 말했지만 약물을 도덕적 기준으로 보느냐와 아니냐의 차이가 이렇게 상반되는 반응을 불러온 듯 싶습니다. 에이로드에 관해서도 입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의외로 좀 있기도 하고요. 현지에서도 명전 투표의 기준이 완전히 조크라며 비판을 하지만 그 방향이 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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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6 11:42:08

그럼 현지는 본즈도 들어가는게 맞다고 보는 여론이 많은건가요?

Updated at 2022-01-26 11:53:40

약*에 대한 시각 차이죠.

 

한국은 약쟁이 아웃인거고, 현지는 약쟁이가 뭔 상관이냐 인거구요.

 

전 기본적으로 약쟁이는 넣으면 안된다는 입장이긴 한데, 약쟁이를 넣을거면서 본즈 클레멘스는 안되고 오티즈는 된다는건 더더욱 얼탱이가 없네요. 본즈 클레멘스 약 안빨던 시절 성적만 갖고 와도 오티즈보다 좋을텐데 말이죠.

2022-01-26 13:17:37

미국 여론을 이해하기 어려운 게
약물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기준으로
본즈 로켓 오티즈를 구분 가능한가요??

2022-01-26 13:27:21

발코, 미첼에서 거론된 본즈 클레멘스(+법정까지 가면서 위증 문제)
03년도 비공개 검사에서 걸린 오티즈(커미셔너가 위양성이 많았다 컨펌)
'굳이' 나누자면 이정도 차이입니다.

2022-01-26 13:28:27

감사합니다.

2022-01-26 13:51:19

미국 문화 자체가 위증이나 증거의 법적 정당성 쪽에 워낙 민감한 면이 있는지라

오티즈의 경우는

'약쟁이란 증거가 정당한 절차에 의한 합법적인 증거가 아니니까

오티즈는 약쟁이로 볼 수 없음'이라는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2-01-27 01:42:06

피아자 입성 성공한 시점에서 도핑이 무슨 의미냐는 말이 많았죠.

2022-01-27 11:25:53

미국은 처벌을 받았는지,  거짓말을 했는지, 밝혀진 경위(불법누설 등)가 중요한 평가 기준인 것 같습니다. 

이미 처벌을 받은 사람에게 더이상 시비걸지 않죠. 

 

오티즈는, 약물 혐의가 불법적인 누설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2022-01-27 17:10:07

말하자면, 본즈나 클레멘스 모두 "약"이라는 한 마디로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큰 업적을 쌓은 선수들인게 맞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명전에 올라간 선수들 중에 스테로이드 사용을 했던 선수들이 꽤 다수라는 것도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기도 하구요.

또 본즈, 클레멘스 정도의 선수들을 10년째 탈락하게 했으면, 충분히 업적과 대비되는 정도에서 골탕은 충분히 맥였다라고 보는 견해도 꽤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이쯤하고 올려주지...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을텐데...

 

여기에 덜컥 오티즈를 올려보내니, 아니 그럴거면 왜 저 둘은? 이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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