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태까지 본 서류상 선발 최강팀이 무너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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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4 19:26:47
선발투수 2명을 사이영급으로 채워넣은 팀들은 많았습니다.
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 등등요(콜은 아직 사이영이 없습니다만..)
제가 본 선발 투수진이 최강이었던 팀은
1. 로이 할러데이
2. 클리프 리
3. 콜 해멀스
4. 로이 오스왈트
5. 밴스 월리
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판타스틱 4였습니다.
이번시즌 다저스의 선발진은 (제대로 가동만 되었더라면) 이를 능가합니다.
1. 클레이튼 커쇼
2. 맥스 서져
3. 워커 뷸러
4. 트레버 바우어
5. 훌리오 유리아스
가 가능했습니만...(물론 저들이 있었다면 서져는 영입 안했겠죠. 참고로 마이너에 콜 해멀스도 있습니다;;)
그런데 커쇼의 부상, 바우어의 이탈로 유리아스 땜방이나 하다가 유리아스 무너지고
서져는 데드암 증상, 뷸러는 마지막 경기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을 마감하네요
전력상 애틀랜타가 열세라고 봤지만 커쇼, 바우어가 이탈하고 선발진이 무너진 후 불펜데이를 하면서
버티는 다저스에 타격감마저 싸늘하게 식자 애틀랜타가 명백하게 우위를 가져가면서 시리즈를 마무리하네요
P.S. 3차전의 데자뷰가 보이는 상황에서 타일러 마첵이 게임을 끝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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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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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
바우어는 빼셔야죠..서류상으로도 뚜지 못하게 되어있는 선수인데..
커쇼-슈어저-뷸러-유리아스인데 커쇼도 나가고...
저스틴 메이라도 있으면 뷸러가 조금 쉬면서 던졌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