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심장을 가져간 이상, 어떻게 가을에 지겠습니까..

덴버의 우심장(?) 맷 할러데이

로키스에서 데뷔 후 활약한 뒤, 잠시 어슬레틱스를 거친 뒤 카디널스에서 활약 (이후 2018년 콜로라도에 복귀)

2007년 록토버의 주역 (2007년 타점왕, 타격왕, 실버슬러거, MVP 2위)

2018년 록토버 시즌2(!)의 소속 멤버 

(2018년 로키스는 컵스와의 와일드카드를 포함하여, 마지막 12경기 10승 2패 - 중간에 8연승! - 을 했습니다.)

로키스의 좌심장(?) 놀란 아레나도

(심장이 두 개인 사나이,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로키스에서 데뷔 후 활약하다가 21시즌에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할러데이 영감님처럼 복귀?!)

2018년 록토버 시즌 2의 핵심 멤버 

(해당시즌 홈런왕,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MVP 3위)

(마지막 정규시즌 11경기 4홈런 9타점, 8득점 타율 0.326 - OPS 1.081 !) 

그리고 2021년 카디널스와 함께 최근 11연승?!

록토버를 만드는, 덴버의 심장들을 얻었는데, 어찌 카디널스가 가을에 지겠읍니까..

이건 과학이거든요.

(호옥시, 가을좀비 + 덴버..?!)

(그러니, 구단 운영법 좀 가르쳐주세요. 우리팀 힘들어용)

카디널스가 만약 높은 라운드에 올라가면, 그건 로키스 때문인 것으로 알겠습..

11연승이던가요, 여튼 이 기운이 언제까지 가려나요.

분위기를 정말 제대로 탄 것 같던데..

PS. 카디널스에게 알립니다.

록토버 초상권은 우리껍니다. 뺏어가지 마십쇼..

저희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명문팀이라 가진거 많은 만큼 이건 포기하세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뭔가 October + Rockies = Rocktober가 진짜 가장 찰떡으로 들어맞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다른 구단 명칭들과는 뭔가..)

내일 백신 맞는 김에 시간이 조금 널널해서, 뻘글 투척을..

+) 덴버의 또 다른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