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옵 참가팀이 이대로라면, 월드시리즈의 가장 큰스토리가 나올 대진은 휴스턴vs다저스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늘리그
샌프,다저스,밀워키, 애틀or필라, 카디널스(유력)
알리그
탬파베이,흰 삭스,휴스턴, 와카2팀 이렇게 될것같은데,
아마 가장큰스토리가 쓰여질것같은 시리즈가 3개 생각하고있는데,
바로 필라델피아 vs 뉴욕양키스
세인트루이스 vs 보스턴
마지막으로 휴스턴 vs 다저스 이 3개 조합입니다.
필라델피아 vs 뉴욕양키스가 성사되면
2009년 월드시리즈에서의 만남이후 12년만에 만나게되고,
그당시 뉴욕양키스가 시리즈 4승2패로, 우승반지를 끼었습니다.
그것을 양키스타디움에서 씁쓸히 지켜봤었던 필라에게는 물론 월시가 반지를 노리는 혈투이기도 하지만, 리벤지의 기회이기때문에, 큰 스토리가 쓰여질것같습니다.
물론 이게 성사되려면, 필라델피아가 애틀을 뒤집고 지구1위를 해야하고, 양키스또한 와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가능한 매치이기에, 3개조합중 성사 가능성이 가장 낮습니다.
세인트루이스 vs 보스턴이 성사되면,
이것도 리벤지매치의 대진입니다.
8년전 두팀 역시도 월드시리즈에서 만나서, 보스턴이 4승2패로 우승반지를 끼게되었고,
역시 필라델피아 vs 양키스 처럼 리벤지 매치이기때문에, 성사가되면 어느정도 스토리가 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저스 vs 휴스턴인데,
물론 원하시는 팬분들이 많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큰 스토리가 쓰여질 시리즈라고한다면,
이 대진일것같습니다.
4년전 월시에서 휴스턴에 불미스러운 행동을 저질렀던게 뒤늦게였지만, 결국 터져버렸고,
이번시즌에도 양팀 맞대결이있었고, 팬들에게는 앙금이 남아있는 모습이 있었던만큼,
경기뿐아니라, 분위기에도 볼거리인것같습니다.
2021-09-22 22:54:08
위의 두 줄이 완전히 제 마음과 똑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탬파나 밀워키나 적어도 한 팀은 월시 가는 것이고 그것도 안되면 전 카즈-양키스 를 보고싶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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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흥행만으로는 양키스 - 다저스 매치업을 이길 대진은 없죠. 전 필리스가 올라가서 08 월시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응원팀 탬파와 응원팀 필리스의 월드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