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스트로와 클블 메이튼 교환

트레이드 자체가 좀 모험이 큰 트레이드로 보이기는 합니다. 메이튼이 구질에 비하여 커맨드 불안과 장타 허용으로 성적이 좋지 않은 투수인데, 휴스턴에서 이 부분을 잘 보완하여 하이레버리지 릴리버로 잘 쓸 수 있으면 좋은 트레이드가 될 수는 있을 듯 합니다.
삼진이 9이닝등 13개를 잡는 파워 투수고 휴스턴 불펜은 이런 투수가 필요했으니까요.

두 선수 모두 옮긴 팀에서 좋은 모습 보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스트로는 중견수에요.
컨택 좋고 다리 빠른.
시즌 초반에는 수비도 공격도 잘 안되서 지탄을 많이 받았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꽤나 안정이 되었어요.
타격은 파워는 정말 0에 가까운데, 컨택이 좋아서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타자입니다. 도루 17개로 AL 2위이고, 또 클럽하우스에서 좋은 에너지를 주는 선수로 알려져있네요.
큰 스타 선수가 되지는 않겠지만 유틸리티 외야수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될거라고 봅니다.

아 외야수 였군요.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