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첫 완봉승: 랜스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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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0:19:45
2021 시즌 첫 완봉승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랜스 린!
홈 개막전에서의 완봉이다 보니 더 값진 기록이네요. 화삭의 마지막 홈 개막전 완봉은 1976년이었다 합니다.
오늘 린의 기록은 9이닝 5피안타 무실점 0볼넷 11탈삼진, 111구였습니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리미트를 살짝 넘기는 투구수였지만 라루사 감독의 은근히 센 올드스쿨 성향으로 인해 가능했다 봅니다.
랜스 린, 텍사스에서 제프 매티스가 받아줄 때 성적이 월등히 좋았어서(ERA 차이 1 이상) 포수빨(?) 투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거기에 루키 센세이션, 예르민 메르세데스도 홈팬들에게 485피트 대형 홈런으로 화끈한 첫인사를 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현 타출장은 .556/.571/.889입니다.
보는 재미는 가장 크다 느껴지는 남자의 야구 화이트삭스,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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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환타지에서 벤츠 애드 타이밍을 놓쳐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