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누엘 클라세 "저는 클로저 자리에 도전할 것입니다"
최근 선수들 인터뷰가 많이 올라오네요. 오늘은 조금은 예민하지만 한 번도 포스팅해본적이 없었던 엠마누엘 클라세 인터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엠마누엘 클라세는 지난시즌 금지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전금지를 받았습니다. 마땅히 비난받아야하는 것이 맞고, 약물로 인해 불편하신 팬분들은 그냥 읽지 않고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제 목표는 이 팀의 클로저가 되는 것입니다"
엠마누엘 클라세
엠마누엘 클라세는 지난시즌 징계로 인해 팀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시즌은 클라세과 팀과 함께 온전히 시즌을 치르는 첫 시즌이 될 것입니다 *(지난시즌 60경기 풀시즌이 중단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MLB와 MLBPA와의 협의에 따라 클라세의 징계는 2021시즌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지난시즌 제가 팀과 함께(다른 팀들과) 경쟁하지 못해 스스로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성장에 영향이 크지 않도록 꾸준히 연습을 했고 제 스스로 단점에 대한 보강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클라세는 2019년 12월에 검사를 받았고, 오른 어깨 부상에서 회복을 하고 있던 3월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2020시즌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클라세는 그의 에이전트와 항소를 진행하는 것을 포기했었습니다.
● 테리 프랑코나
"저희는 지난 봄 클라세를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후 (그의 양성판정)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는 그이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 시즌을 쉬게 되엇습니다"
"이번에 캠프에 합류한 클라세의 현재 모습은 지난시즌보다 매우 좋아보입니다. 그는 Big Arm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그가 지난시즌을 통째로 쉰 것을 무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저는 솔직히 클라세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하며 실전감각이 없는 클라세이지만, 본인은 자신의 스터프들이 퇴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 스터프는 현재 아주 까다롭다고 자신합니다. 현재 공은 제 손가락에서 잘 채지고 있으며, 포수들의 조언을 들으며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최고구속은 Double A시절 104마일을 던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그정도 공을 바로 던지지는 못하겠지만 100마일까지는 자신있습니다"
만약 클라세가 100마일에 가까운 커터를 던지며 위력적인 구위를 유지한다면, 그는 제임스 캐린책과 클로저 자리를 두고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클로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팀의 클로저가 되는 것이 이번시즌 제 목표이고 저는 계속 경쟁해 나갈 것입니다"
"이 팀은 정말 좋은 동료들로 이루어져있고, 지금까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해왔던 것 처럼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동료들과 훈련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다음시즌 클라세, 캐린책에 거는 기대가 저는 매우 큽니다. 약물로 인해 계속 비난이 따를 것이지만, 본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약물을 옹호하지는 않지만, 인디언스 팬으로서 열심히 응원은 하려고 합니다.
글쓰기 |
클라쎄가 클라쓰를 보여준다면 다다음 시즌 정도에 다시 플옵 충분히 나갈수 있을거라 봅니다.
타선 보강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아득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