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브랜틀리 휴스턴과 2년 계약

휴스턴은 현재로는 마일즈 스트로라는 선수가 중견수를 맡게 될 것 같습니다. 발은 빠르고 공을 컨택하는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파워는 없고. 수비도 빠른 발에 비하면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죠.

어차피 스프링어의 생산력을 대체하는건 스프링어 재계약이나 트라웃을 데려오는 수 밖에 없으니 애초에 불가능이고. 스트로가 그래도 발빠른 컨택 히터로서 가능성만 보여줘도 다행이지 싶습니다.

보스턴 출신의 잭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영입 가능성이 초기에는 꽤 높았는데, 브랜틀리의 재계약으로 사실상 어렵지 않나 보이네요.

이렇게 되면 중견수를 마일즈 스트로를 믿고 가야하는데... 그것도 난감하기는 합니다. 매리스닉이라도 다시 데려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좌우는 레딕과 터커가 맡을텐데.. 알바레즈가 돌아올테니 알바레즈 or 브랜틀리가 지명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이고, 결국은 둘중한선수와 레딕,터커로 가는것은 아닐까요? 터커가 중견수로 나올 가능성도 있겠어요..

앗 정정합니다. ㅠ 레딕도 FA 였네요.. 외야진 구성이 골치아프네요..

가능한 FA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케빈 필라, 매리스닉 정도네요..

JBJ는 어렵지 않나 싶은데.. 역시나 매리스닉밖에없나 ㅠ

제일 좋은거야 JBJ를 영입하는건데, 스프링어 다음의 중견수 FA인지라...

휴스턴의 샐러리 구조에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예전에 베니텐디 트레이드 이야기도 있었는데, 브랜틀리 영입으로 의미 없어졌구요. 베니텐디에게 중견수 수비를 요구할게 아니라면..

마일스 스트로 하나만 바라보고 중견수를 갈 수는 없을텐데. 궁금하네요.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스타팅은 스트로가 한다고 쳐도, 스트로 무슨 일 생기면 중견수 수비 가능한 선수가 0이라서...

다만 이번에 인터내셔널 FA로 계약한 페드로 레온이라는 쿠바 선수가 중견수가 가능한 괜찮은 유망주라고 합니다. 나이도 21살이어서 메이저에 곧 올 수 있을거라는 예상은 있지만, 그렇다고 당장 이번 시즌 데뷔가 가능할 것 같지는 않구요.

외야수 한 명의 추가 영입은 필수라고 보는데,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터커가 수비 괜찮았던것 같은데, 중견수 커버까진 어렵나보군요..

터커는 오히려 수비에서 별로 점수를 못 받는 선수죠. 이번에 골글후보로 올라갔을때는 휴스턴 팬들도 "엉?" 그랬으니까요. 스탯의 약점을 제대로 보여준 케이스. 

모든 휴스턴 언론이나 팬들 모두 터커한테서는 수비 별 기대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