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역대급 FA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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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9 17:16:41
월드시리즈 끝나기가 무섭게 벌써부터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팀옵션으로 계약 마지막 시즌인 선수들이 대거 팽 당하고 있는데요...
오늘 나온 옵션행사 거부 뉴스만해도
콜튼웡, 윌슨 라모스, 에릭 테임즈, 상위 켄드릭, 아니발 산체스, 아담 이튼, 마이크 리케, 핵터 론돈, 켄달 그레이브맨 등... 팀의 주력급이었던 선수들이 꽤 많이 FA가 되었습니다.
올시즌은 무관중이었고.. 다음시즌도 무관중 혹은 부분적으로만 관중입장이 가능하다면...
클리블랜드 같은 스몰마켓이나 이미 경영난에 시달리던 팀들은 드러누울까 걱정스럽습니다.
클리블랜드는 팀옵션이 남은 산타나, 빵손, 페레즈 모두 포기할 가능성이 높고
이번 겨울 트레이드가 유력시되는 린도어마저 헐값에 보내게 될 상황이지 싶습니다
(주식이나 선수 트레이드나... 역시 타이밍이 생명이네요)
첫날부터 이 정도인데...
하루하루 백수되는 선수들이 얼마나 쏟아져 나올지..
그리고 FA 가 된 선수들은 얼마나 후려치기 당해서 계약하게 될지..
역대급 찬바람이 불 스토브리그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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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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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인디언스...
심지어 클블의 경우엔, 팀명도 인디언스에서 다른 명칭으로 바꿔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