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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 보면 트라웃의 커리어가 아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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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4:19:23

물론 커리어 상관없이 트라웃은 현재 최고의 선수고 역대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대단한 스탯을 쌓고 있지만 18 보스턴에서 우승하고 레드삭스의 미래가 조금 어두어 지려는 찰나에 바로 최고의 팀인 다저스에서 우승 하나 추가하는 넘버투 베츠를 보면....

물론 베츠는 트레이드 된거고 자유계약도 아니였지만 오히려 트라웃이라는 역대급 네임밸류와 연봉으로 인한 트레이드의 부담감과 연장계약을 제외한 에인절스 구단의 계속되는 삽질 때문에 이 선수가 월시는 커녕 ALCS 한번이라도 갈지가 걱정됩니다.

하지만 트라웃을 영입하기엔 분명 그 팀 전력과 미래의 절반이상을 때줘야 해야 할테니 트레이드는 당연히 불가능 하겠지만 이 대단한 선수의 커리어가 우승 없이 마무리 되는걸 보기는 싫으네여.. 에인절스 제발 투수진좀 정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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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14:26:58

안타깝죠 팀이 조금만 투자 밑 트레이드 잘하고 하면 될것 같은데 계속해서 이 모양... 같은 지구 시애틀이랑 동급은 아니지만 비슷해지는...
차라리 다른팀에 데뷔했으면 가망성이라도 좀 생길텐데...

WR
2020-10-28 15:17:51

에인절스같은 빅마켓 약팀이 아니라 스몰마켓 약팀이였다면 트레이드라도 했을테고... 다저스 같은 괜찮은 수뇌부의 빅마켓팀이였으면 금방 트라웃 중심으로 빌드업 했을텐데... 다른 의미로 대단한 팀입니다 에인절스

2020-10-28 14:37:37

트라웃은 우승은 둘째치고 월시 땅이라도 밟아볼수 있을지.. 

2020-10-28 14:44:42

지금 상태를 보면 월시는 고사하고 포시라도 다시 한번 갈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2020-10-28 14:56:50

포시부터 걱정해야 될거 같네요

1
2020-10-28 15:42:24

트라웃이 반지를 원했다면 연장 계약 안했겠죠

WR
2020-10-28 16:19:39

트라웃을 좋아하는 팬으로 반지욕심이 없어서 보다는 에인절스에 믿음이 있어서 연장계약 했다고 믿고 싶네요 ㅠㅠ

2020-10-29 09:28:33

이런 생각을 하는 팬들이 있으면 프랜차이즈 스타가 나올 수 있을까요??

이적하는 스타들에게는 의리없다고 하고 남는 스타들에게는 우승에 뜻이 없다고 하고....

2020-10-28 17:49:09

트라웃이 포스트시즌에 한번밖에 못나간건 아쉽긴 한데 그 한번 나간 시즌에서 너무 못해줬어요.. 엔젤스가 캔자스시티한테 질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던 시즌인데...

2020-10-28 17:56:08

에인절스는 투수를 보강해야 하지 않나요

1
2020-10-28 18:39:45

 팀의 암울한 전망이 뻔히 보이는데 그런 초장기계약을 한게 문제죠.

 애초에 우승이나 플옵에 욕심이 없는건지...

 분명 트라웃은 우승을 위해 팀을 옮길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스스로 걷어찬겁니다.

 우승복 없이 커리어 마감한다고 해도 본인이 자초한거라 할말 없을듯 싶네요.

WR
2020-10-28 18:46:09

그래서 ootp 라는 야구 시뮬 게임 할때 전 첫 시즌에 트라웃을 어떻게든 제 팀으로 데려옵니다 

이번 시즌 같은 경우는 베츠 연장계약이 반영 안되어있어 베츠 100% 연봉보조, 먼시 40% 보조, 반즈, 우드? 까지 주고 트라웃이랑 오타니 데리고 왔네요 

웃기건 에인절스가 트라웃 연봉보조까지 해줘서 35m 연봉 트라웃을 23m 연봉으로 10년간 쓸 수 있습니다... 

답없는 에인절스 수뇌부까지 현실반영 된건지.. 이런 호구딜 덕분에 4핏 성공했네요

Updated at 2020-10-29 09:41:46

에인절스가 뭐가 그렇게 암울한지 모르겠습니다.

 

푸홀스, 해밀턴같은 고액 FA들이 폭망하면서 그동안 암울했던 거 맞고 21시즌까지도 암울해 보이는 거 맞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나름(?) 페이롤에 여유가 생깁니다. 

 

트라웃-랜돈으로 타선의 중심은 잡아놨으니 이제 투수진만 어떻게든 구축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를 일입니다.

 

사실 이런 댓글들보면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어진다고 뭐라고 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요.

트라웃 입장에서는 나름 디스카운트까지 하면서 팀에 남아있는데 외부에서는 우승욕심도 없어서 남았다 이런 평가나 들으면 기분이 좀 그럴 것 같습니다.

 

트라웃이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에인절스를 우승시킬 각오가 있는지 그냥 안분지족하려고 남은건지 아무도 모르지만 12년 계약 중 10년이나 남아있는데 우승할 생각이 없어서 에인절스에 남았다고 평가하는 팬들을 보면 지나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20-10-28 21:20:09

트라웃 포스트시즌 계속 못나간건 푸홀스 지분이 40%는 될 것 같네요.

부상으로 드러 누웠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꾸역꾸역 나오면서 마이너스 WAR를 쌓고 있는 푸홀스 ㅠ

 

물론 에인절스가 업튼/해밀턴/웰스 등 FA와 트레이드에서

수많은 삽질을 하긴 했지만.. 푸홀스는 트라웃과 커리어가 딱 겹치는 바람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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