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일리치 옹이 생각 나는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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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3:44:56
피스톤즈 때문에 디트로이트 프로 스포츠에 조금씩 관심을 가졌고 D 모양 엠블럼이 멋있어서 타이거즈에, 메가트론 이라는 별명이 너무 멋있어서 라이온즈를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고통의 시작이 되었...)
오늘 다저스가 32년 만인가요? 월시 우승을 차지 하고 다들 얼싸 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유툽 하일라잇으로 다시 보다 보니 연관 동영상에 100 여년 만에 우승 한 컵스 영상이 뜨더군요. 그러다보니 타이거즈 의 전 구단주 일리치 옹이 떠올랐습니다. 레드윙스와 타이거즈의 아버지, 살아 생전 타이거즈 우승을 염원 했지만 끝끝내 보지 못하고 영면한 구단주...
생각 할 수록 산도발은 왜 그때 그렇게 미쳤으며, 왜 우리는 끝까지 불펜 보강을 실패 했던가 가 생각나며 착잡 해 지더군요.
타이거즈도 분명 다시 올라 갈 수 있을 겁니다. 모든 팀들이 다 그렇죠. 그래도 일리치 옹이 계셨더라면 얼마나 기뻐했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다저스 팬 분들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다저스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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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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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도 선발만 어찌어찌하면
미래가 밝다고 보네요! 포동포동한 미기때문에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