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인 시카고 vs 클리브랜드 제겐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김병현 응원하다가 랜디존슨의 위대함을 목격해버렸던
cs까지 BK도 하드캐리했는데 ㅜ 혹사가 문제였죠. 요즘시대였으면 분명 감독짤릴 기용이었습니다.
11 텍사스, 카즈가 제일 미쳤다는 소리가 나온시리즈고 그 다음은 16 컵스, 인디언스 이게 돼? 라고생각했던건 14월시 범가너 원맨쇼였습니다.
크허 범가너 원맨쇼 지렸죠
14월시 범가너 원맨쇼 저도.. 진짜 소름 돋았어요 만화도 이렇게쓰면 욕먹는
저도 컵스 인디언스의 저주 시리즈요. 그리고 치터스랑 다저스 월시도 다저스 응원 하던 입장에선 분통 터지는 일이었지만 그 당시 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 쫄깃함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도 어쩔수없이 01년도 애리조나우승때입니다 내플이 끝내기된 그 장면은...
저도 01년 애리조나죠!
두말할거 없이, 제 두 응원팀들이 붙었던 2016 컵스-클블 시리즈가 제 인생 현재까지 최고의 월드시리즈 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작년 워싱턴이 휴스턴을 4승 3패로 잡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그 시리즈를 꼽고 싶고...
그외엔 2011 카즈가 지옥의 문턱에서 두번이나 돌아오며 텍사스에 역전 4승 3패 우승을 했던 그때랑, 2001 디백스가 양키스 상대로 창단 첫 우승, 2002 에인절스 또한 마찬가지로 샌프에게 창단 첫 우승을 했던 당시도 꼽고 싶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월드시리즈들 중 제가 MLB 입문한 이후로 봤던건 2016 컵스-클블 시리즈랑 2019 내츠-애스트로스 시리즈가 유이합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lbtalk&wr_id=100629&sca=&sfl=mb_id%2C1&stx=orionman&page=21
매경기 챙겨본 월드시리즈게 많지 않아서 크게 기억나는건 없는데
우승 확정 세레머니는 2008이 최강이었다고 봅니다.
다시 봐도 릿지의 세레머니가...
듣기론 저 때 달려오는 하워드에 깔려서 부상당할 뻔 했다고
문제는 다른 동네도 아니고 강성 of 강성 팬덤의 필라델피아가 28년만에 우승했는데 당시 해설하던 조 벅이 진짜로 정말 말도안되는 열정으로 해설해서....
무조건 애리조나 우승 시즌이요.리베라가 무너지는 모습에 전율이...
비교적 최근인 시카고 vs 클리브랜드
제겐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