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시작 전날이다보니, 일상에서의 MLB 얘기를 끄적여보고자 합니다
278
2020-10-20 15:22:51
개인적으로 MLB 입문한 이후부터 무의식적으로 생긴 습관 중 하나가, 길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이 MLB 모자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그 사람이 어떤 팀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지를 눈여겨 보게된
습관입니다.
지금까지의 기억을 더듬어 봤을때,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이 MLB 모자 착용시 어떤 팀
모자들이었는지 간단하게 설문조사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다음과 같습니다:
NL 서부 = 다저스, 샌프, 샌디
NL 중부 = 컵스, 카즈, 밀워키, 피츠
NL 동부 = 애틀, 내츠, 메츠
AL 서부 = 오클, 텍사스
AL 중부 = 클블, 화삭, 디트, 미네
AL 동부 = 양키스, 보스턴, 볼티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인디언스와 컵스를 응원하는 저도 두팀의 모자를 갖고 있고, 종종 쓰고 나갈때가
만일 클블 혹은 컵스 모자를 쓰고 있는 저를 예전에 우연찮게 길거리에서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설문조사시
3
Comments
글쓰기 |
1. 뉴욕양키스
ㅡ ny이라는게 흔히 볼수 있는 마크같습니다.
검정색배경 + 흰색ny 무난한 코디의 끝판왕이죠.
국내매장에서도 mlb관련 의류를 사려고 하면
ny,la는 없는곳이 없었습니다.
2. 오클랜드
ㅡ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팀도 아닌데 종종 보였던거 보면 초록색,노랑색이 적절히 배치된 색깔덕이 큰거 같습니다. 캐주얼하게 매치하기 좋죠.
3. 보스턴
ㅡ 뉴욕양키스만큼의 상징성을 가진건 아니지만
모자색이 남색+B 마크라 역시 무난한 코디로 인기있는듯 합니다.
4. la다저스
ㅡ 투머치토커 형님 시절부터 이어져온
la다저스.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90년대 중후반에는 다저스모자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쓰고 다녔었죠.
5. 텍사스 레인저스
ㅡ 추신수영향이 분명 큰거 같고, 색깔이
남색 + T 로 깔끔해서 많이 쓰는걸 봤습니다.
이밖에 디트로이트, 애틀란타 정도가
복병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5대장은 저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