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튼이 나이가 많군요

모튼이 대기만성형 선수인데 말은 좀 많았습니다

그저그런 선수에서 우리나라 나이 기준으로 35세 시즌에 갑작스런 구속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패스트볼 기준 96마일..당연히 약물 얘기가 나왔었는데 아직도 별일 없는 거 보면 신기한 일이죠

근데 선수 생활은 길어도 1년 더 할 꺼 같습니다

템파에게 팀옵션이 있는데 모튼이 공공연히 같이 하고 싶단 뉘양스를 풍겼고 TO 실행이 안되면

은퇴할 꺼 같다고도 인터뷰 했습니다 

집도 템파 근처라고 하네요

여담으로....이 친구가 참 독특한 사람인데 비시즌때 수염 다 밀고 깔끔하게 하고선

야외에서 발레?? 요가?? 같은 걸 합니다

휴스턴갔는데 쎄게던지니 구속이 오르더라 라는 얘기때문에 약물의심얘기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 지금 보면 부상이 많았던 커리어때문에 본인 몸상태, 팔꿈치 같은곳을 못믿은게 아닌가 싶어요.
모튼 자체도 비관적인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휴스턴입단때도 자기찾아줄팀 없을줄알았는데 이정도나 오퍼해준다고? 에이젼트협상같은거하지말고 그냥 싸인해 같은 에피소드보면요.